내가 도쿄 출장 가는 김에 동생은 놀겠다고 따라왔는데...
우리 둘 다 일본어 전혀 못하고, 난 패키지랑 일본 케돌덕질이 해외여행 전부
첫 해외 여행가는 동생이 일정을 짜왔는데 난 너무 빡세보이거든..
나 일하는 사이 얘 혼자 다니는건데 그래도 내가 보호자라 걱정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얘는 갓 성인이기도 하고....
김포-하네다 이용
동생 혼자 다니겠다는 일정
1일 / 숙소 스이도바시) 아침 10시 하네다 도착 > 우에노 공원(동물원까지) - 아사쿠사 - 아키히바라 - 스카이트리
2일 / 숙소 스이도바시) 에노시마-가마쿠라 -도쿄타워
3일 / 숙소 신주쿠) 시부야스카이-하치 동상-메이지신궁-신주쿠 공원-신주쿠 전망대(역 근처)
그리고 하코네로 가고.. 여기부터는 나도 함께해
4일) 하코네 / 5일)오다이바 가서 해변보기-하네다공항
그나마 내가 빡빡 우겨서 4일) 하코네 5일)하코네 마무리 -하네다 공항
이렇게 바꾸기로 했는데 내가 너무 느슨하다고 불만이야ㅠㅠㅠㅠㅠ
그리고 약간 아사쿠사를 갈거면 무슨 관광할건지... 좀.. 말을 해줘야...
근데 그냥 가서 관광할거다 이런 상황이라....
너무 구멍 숭숭 뚤린 일정이지만 대충이라도 좀 조언해줄 덬 있을까?
보호자인 나는 걱정이 태산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