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럽이 4번째인데 엄마는 첫 유럽이고,
장거리 여행이랑 장기여행은 처음.
패키지로 동남아정도만 다녀보셨음.
엄마랑 잘 맞아서 괜찮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엄마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셨어. 휴양지 일정이 거의 절반인데도,,ㅎㅎ
여행중에 엄마가 체력상 장거리에 장기여행은 앞으로 무리일 것 같다 하셔서
진작에 많이 다녔어야 했나 속상하고 그랬음...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좋으셨는지 이모한테 자랑을 했나봐 ㅋㅋㅋ
그러더니 사촌동생이랑 이모랑 다 같이 그리스 가자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기억은 미화되는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