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덜덜 코로나 전에 맨날 가족이랑 같이 해외나가서 서마트하게 폰으로 체크인하고 서마트 출국같은거 1도 모르는 쩌리였는데 처음으로 항공권 호텔 여행예약까지 혼자 다 해보게 되었읍니다 앱으로 24시간전 체크인 처음해봤구요 스마트출국 어쩌고도 처음 해봤읍니다 내일 빠르게 슝슝 갈 수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도 손발줄줄 눈물벌벌 상태라는 것 또르륵 월요일 점심시간 비행기라 지금 자고 새벽에 인나야 하는데 잠도 안와요 인데놀 3알 먹었는데도 잠을 못자 엉엉 ㅠㅠ 그 와중에 면세점 쇼핑은 개같이 했읍니다 정말 개같이 번 돈을 막 쓰니까 정승이라도 된것만 같은 쁘띠빠띠 궁디빠띠 골져스한 기분이군요 근데 왜 면세 생각보다 안 싸요? 인터넷 면세로 구입하고 서마트하게 픽업하려고 하는데 눈깔이 돌아요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정말 허한 이 기분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발바닥이 땀을 막 흘리면서 점점 식어가는데 심장이 빠운스거려서 돌겠어요
요약질문
1. 이 순서로 제가 행동하면 되나요?
항공사앱 체크인 ➡️ 공항앱 스마트패스 등록 ➡️ 공항도착 ➡️ 출국전 셀프백드랍 ➡️ 서마트하게 출국장 나가기 ➡️ 면세점 ㄱㄱ ➡️ 인터넷면세 산거 줍줍 ➡️ 면세점에서 놀기 ➡️ 시간 맞춰서 게이트 근처 어슬렁거리기 ➡️ 비행기 탑승하기 ➡️ 비행기 내리기 ➡️ 입국수속 ➡️ 짐찾기 ➡️ 입국장 터덜터덜
2. 일본은 서마트 입국 뭐 이런건 없어요?
3. 면세점에서 사면 좀 괜찮다 하는 물품 있어요? 인천공항2터미널 면세점에도 제가 살만한 것은 있나요?
4. 일단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리석고 불쌍한 중생을 도와주세요 젭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