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는 새로 글 씀
내 여행 기록 겸사 겸사라 사진 많고 별 정보 없음
조식 먹고 소화 시킬 겸 파빌리온 근처 걸어다님
스타힐에 서점도 가고 호텔에서 쇼핑몰들까지의 거리가 다 비슷비슷해서
새로생긴 쇼핑몰에만 갔었는데 ㅋㅋ 아침 운동겸 동네 걷는데
예전에 여행 다니던 추억이 새록 새록 ㅎㅎㅎ
속이 좀 안좋아서 생수 쇼핑몰 지하에서 에비앙 사마셨는데
( 그냥 여행 다니면 어느나라가도 에비앙이 있어서 마실 뿐임
그나마 익숙한 물..🙄)
사러 간김에 용과가 실하길래 냉장고 넣어뒀다가 잘라서
먹어봤는데 진짜 존맛탱 시원하고 은은하게 달달하고 향긋함
맛없는건 진짜 무맛인데 이건 달달해서 큰거 혼자 다 먹음 ㅋㅋ
먹고 체크아웃 한 후에 그랩 불러서 드디어 관광하러 감
목적지는 국립 미술관
밖에 있기 싫어서 ㅋㅋ
말라카 배경으로 그려진 그림들..
10년도 더 전에 말라카 여행 하며 공부했던 역사적 배경지식이
떠오르며 혼자 벅차하며 구경함
(입장료 무료, 입장전에 개인정보? 작성해서 제출해야 함, 폰으로)
포르투칼 네덜란드에 탈탈 털린것 부터 시작해서..
바다 배경의 아름다운 작품들..
이건 두리안 까먹는 원주민(?) 아저씨들 ㅋㅋ
전체 작품 모습
이건 작품명이 cry freedom이었어
꽁꽁 묶인 여자
색감이 미친 작품들..
이건 말레이로 이주해온 중국계 기득권을 그린것만 같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인도계 아저씨들
(대부분이 남자임, 10년전인가 페낭에 리틀 인디아 거리에
식사하러 간적 있는데 그때도 식당에서 밥 먹는 사람은 다
남자였고 여자는 돌돌 싸매고 와서 포장해가는거만 본적 있어)
이건 중국에서 이주해온 중국남성이랑
말레이 여성이 결혼한 신혼부부
페라나칸 그림
어쨋든 어느정도 대충 역사 지식 알고 가면 더 재밌어.. 진짜..
미술관 한바퀴 돌고 지하철 타고 다시 호텔 근처 쇼핑몰로
가려고 밖으로 나왔어
날이 너무 좋았다 미술관 옆은 극장인데 지금 공사중 ㅠ
이게 그 기사에도 났던 새로 생긴 쇼핑몰에 붙은 지하철역에
삼성 갤럭시 이름을 붙인 어쩌고 하는 지하철역 모습 ㅋㅋ
여기 쇼핑몰 옥상에 정원 꾸며져 있는데 그 한켠에
한국에서도 못가본 쉑쉑 버거 먹으러 감( 지방 살아서 )
2만원 정도 줬던거 같아 맛있었음 ㅎㅎ
감튀가 너무 맛있었다
버거는 저 베이컨이 좀 많이 짜서 짜다 싶을때
밀크쉐이크 같이 마심 🙄
그리고 그랩 불러서( 처음에 그랩 잘 못 불러서 개고생했었는데..
이제 그랩 완전 잘 부름.. 😇)
두번째 호텔로 옮겼어
(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