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유럽기준으로
가기전에 젤 걱정하던건 베드버그(빈대) > 소매치기 > 짐들고 계단 > 인종차별 > 실내추위(겨울이라) 였는데
실제로 가보니 힘들었던(문제됐던)건 변비였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좋게 빈대 한 번도 못봤고, 소매치기 안당했고(준비를 잘해가긴함), 짐들고 계단은 3칸이 최대라 개꿀이었고
인종차별은 커녕 다 너무너무 친절했고 (물론 내가모르는 인종차별 있었을지도), 호텔 다 따뜻했음.. 전기장판 왜가져가 수준
근데 식습관이 변해서 그런지 채소를 너무 못먹으니까 변비가 심해서 그게 제일 힘들었음 ㅠㅠ
일부러 유산균 가져가서 완전 꼬박꼬박 챙겨갔는데도 ㅇㅅㄸ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