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쓰다가 지치면 급 끝날 수도 있는 런던 찐혼여 후기 2
1,057 10
2024.07.18 01:00
1,057 10
런던에 친구가 살고 있습니까? NO

런던 여행 내내 동행이 있었습니까? NO

런던 출도착만 혼자고 나머지는 누군가 같이 다녔나요? NO



셋째날

JZtylP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기로 했으나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차일피일 미루다가 

돈지랄하고 해리포터 셔틀 버스 타는 여행사 티켓을 사게 되고 마는데......

빅토리아 버스 정류장에서 아침 출발이라 30분 일찍 도착해서 여유 부리면서 스벅에서 아아 한잔 마셔주다가 버스 탑승 위치 잘 못 알아서 

겁나 뛰어 출발 1분 전에 겨우 탑승함ㅋㅋㅋ나새끼 멍청ㅋㅋㅋㅋㅋㅋㅋ


DayVDQ

어쨌든 도착 들어가는 길목부터 덕후는 뻐렁치고

LYFwmL
우와 우와 거리면서 입장


https://img.theqoo.net/ZWYhPy

https://img.theqoo.net/KLnvhy
https://img.theqoo.net/OsnbYP

요런것도 신기하게 막 봐주고ㅋㅋㅋㅋ


UfRfPx

cLuLMQ
giIehE

여기가 끝인가 이제 다 봤나 싶으면 또 새로운 게 계속 나오더라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돈아까웠음


kVSXLC
But,이건 돈 아까웠음 이게 4만원인가 5만원인가 하....

버터맥주는 찐맥주는 아니고 그냥 음료야 컵은 씻어서 가져올 수 있음


4시간 꽉 채워서 놀다가 아침에 탔던 버스 타고 다시 시내로 컴백

근데 차 겁나 막혀서 답답해서 죽는줄 소호 근처에 한번 내려주는데 그 때 내려서 지하철 탈 걸 후회 겁나 많이 함

10분거리가 40분 걸림 이렇게 겨우겨우 예약 시간 맞춰서 한국인이면 다 간다는 플랫아이언으로 감

RKTvmk

스테이크 냠냠

FwxxVT

스테이크 먹고 나오면 주는 아이스크림도 먹어주고 이거 진짜 핵존맛


KDiXWz

그리고 걷고 걸어서 몬모스 커피를 마시러 감

플랫화이트의 원조 

단 산미가 좀 있어서 산미 싫어하는 덬들이라면 비추

난 산미 싫어하는데도 고소하게 맛있더라

근대 먹다가 갑자기 비와서 10분만에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


ipBzac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닐스야드를 감 

닐스야드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전부임 정말 여기가 끝이야 더 없어 돌아가


그리고 바버 쇼핑을 하러감 리젠트점에서 마음에 드는 걸 못찾아서 코벤트가든점으로 감 다행히 마음에 드는 퀼팅 자켓을 발견해서 사고

2박 했던 호텔에서 캐리어 찾아 한인민박으로 숙소를 옮겼어



gUnObk

LIOapy

개인실에 묵었는데 테라스가 있었거든 테라스뷰

저 멀리 더샤드도 보이고

단점은 기차길 옆이라 소음이 큰거였는데 나는 소음에 크게 민감하지 않기도 하고 피곤해서 꿀잠자서 괜찮았음

귀마개도 하라고 준비해주시는데 귀마개 한 적 없음ㅋㅋㅋ



그리고 넷째날

jxgakP

감격스런 조식

파스타 조오오오옹나 맛있었음 저 납작복숭아랑 샐러드까지 환상적


KAmBAh
그리고 아침일찍 영국박물관으로 옴

예약을 했는데도 박물관 길 끝쪽 신호등 앞까지 줄을 서있음

혹시 예약 안하고 온 서람들 줄인가 했는데 아니더라고 다 예약을 하셧더라고ㅜ

다행히 금방 쭉쭉 빠져서 20분 정도만에 들어오긴 함

DgctFd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집트관이랑 한국관만 후딱 보고 나왔어


XceJyX

박물관 나와서 런던리뷰북샾에 들러 에코백 사서 나옴 박물관에서 2분거리

에코백 예쁜데 박음질 엉망이더라 그치만 오로지 예뻐서 삼ㅋㅋ그린으로 고름



jSGrid

njXMJQ

브런치 맛집이라는 곳으로 왔는데 다들 팬케이크 극찬을 하길래 시켰는데 퍽퍽하니 실망

옆 테이블에 아메리칸어쩌고 세트 메뉴 먹던데 그거 시킬걸 후회함


Sblcsm
어쨌든 배를 채우고 내셔널 갤러리로

이 날은 박물관 미술관 일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함 럭키원덬ㅋㅋㅋ

난 유물보다 회화쪽이 더 흥미 있어서 내셔널만 투어를 하기로 함

내셔널이 확실히 더 재밌더라

투어 하면서 터너에 관심 생김 


VLPWSt
내셔널 투어를 마치고 가까웠던 엠앤엠스토어를 감

처음엔 회사 사람들 선물 사려고 간건데

생각보다 따지고 보니까 너무 비싸기도 하고

회사사람들한테 굳이?싶어져서 결국 선물 안삼ㅋㅋㅋㅋ
그치만 구경은 재밌더라


rLzUEz

요거 초콜렛 아니고 파우치 존귀ㅋㅋㅋ
wOcauG
bTuTrI

비틀즈의 나라
jUKvVo
mHmgbv

셀프 선물로 요 머그컵만 하나 샀오


hiKrug

피쉬앤칩스를 먹으러 감

uPkGrZ
FzAreY

분위기 존좋


AwYmTg

XsYXxn
소고기타르타르랑 피쉬앤칩스를 시킴

레스토랑이라고 무조건 코스로 안시켜도 되고 메인만 시켜도 되는데

나는 그냥 먹고 싶어서 전채요리랑 메인 둘 다 시킴

피쉬앤칩스 너무 맛있어ㅠㅠㅠㅠㅠㅠ

한국 와서도 피쉬앤칩스 맛집 찾아보고 있음


이렇게 넷째날은 마무리하고

다음편은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돌아올게ㅋㅋㅋ



목록 스크랩 (3)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29 00:46 9,2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1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84,9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26,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21,318
공지 정보/팁 당분간 인천공항 1터미널은 더 일찍가!! 공사한대 8 24.11.21 9,054
공지 정보/팁 아고다는 여행방 공지로 올려놨음 좋겠어(...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45 24.07.29 19,241
공지 정보/팁 해외여행 후 한국 입국 시 세관신고 관련 정리 49 24.07.10 10,211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7 16.05.10 147,350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9 16.05.09 156,164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6 16.04.13 81,7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9 후기 일본 치안하니까 지갑 잃어버렸던 거 생각난다 4 01.19 559
2618 후기 따끈따끈한 상해 여행 후기 5 01.19 357
2617 후기 5박 6일 홍콩 여행 후기(사람 적은 관광지편) 11 01.18 612
2616 후기 5박 6일 홍콩 여행 후기(에그타르트편) 10 01.16 472
2615 후기 치앙마이 불호 후기 + 유명한곳 후기 17 01.16 564
2614 후기 5박 6일 홍콩여행 후기(식사편) 13 01.16 635
2613 후기 엄마랑 일주일 대만여행 9 01.14 596
2612 후기 (징그러움) 라오스 갔다가 두드러기 (접촉성피부염) 난 후기 (배 주의 혐오주의) 11 01.14 658
2611 후기 도쿄 시나가와 그랜드 프린스 신 타카나와 호텔 추천하는 후기 3 01.14 270
2610 후기 사가 , 우레시노 온천 여행 미세팁 2 01.14 213
2609 후기 홍콩-마카오 후기 스압주의 12 01.12 888
2608 후기 파리-런던 혼여 눈 딱감고 호텔 투숙했는데 만족한 후기! 통장은 눙물...ㅌ 14 01.10 822
2607 후기 해랑열차 투어 다녀왔어 17 01.10 904
2606 후기 홍콩🇭🇰 혼여 첫째날 끝나고 쓰는 진짜 ㄹㅇ 한 줄 후기 2 01.10 668
2605 후기 후키아게 온천 백은장(하쿠긴소) 5 01.09 400
2604 후기 쿠알라룸푸르 만3세 딸과 여행기 1 01.08 324
2603 후기 그래도 남들 다가는데 비에이 투어는 해야하지 않을까? 5 01.07 683
2602 후기 푸꾸옥 인생 리조트 후기(사진많음 주의) 16 01.05 1,433
2601 후기 4박5일 제주 혼여 음식점 후기 1 01.05 495
2600 후기 바르셀로나 개쓰레기 도시 14 01.05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