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여행을 잘 안가는 스타일인데 어쩌다 올해에 벌써 두번 갔다왔거든
그래서 올해는 더이상 안나갈예정이야
근데 두 번을 다 머글이랑 갔다와서 진짜 너무 후회됨...
아무리 가까운 나라라도 여행 잘 안가는 나 같은 사람한테는 좀 간만에 간 여행이었는데ㅠㅠ
혼자가서 문구만 진탕 보고 올껄...하는 후회밖에 안들어ㅠㅠㅠ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더 후회만 됨ㅠㅠㅠㅠㅠㅠㅠㅠ
머글이랑 가니까 완전 관광지+맛집 위주로 다녔고 문구는 마지막날에 한시간정도 할애했는데
이것도 되게 눈치보면서 넣은거..ㅎ 머글친구 완전 흥미없는거 보여가지고ㅠㅠ...
얼마 구경도 못하고 얼마 못사고 옴 다이소랑 로프트만 간신히 갔다왔고 세리아는 두번다 가보지도 못했어 하필 세리아가 좀 동떨어져있어서..
사정상 내년후반기부터 나갈 수 있는데ㅠㅠ 헝헝 혼자 안간거 너무너무 후회된다
다음엔 무조건 혼자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