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주의
- 혼여고 식당 웨이팅 안함 예약 안함 규카츠 1번 라멘 1번 웨이팅 해봤다가 너무 힘들었음
- 음식재료는 가리지만 맛의 저점이 높은 편이라 그냥 배고프면 보이는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음 = 식당을 추천한다 그런 생각은 없음
- 3박 4일인데 왜 사진이 이거뿐이냐면 까먹거나 그냥 안 찍은 적이 있어서
1일차 아침 : 인공에 5시대 도착해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라서 생략
1일차 점심 : 배가 안 꺼져서 패스
1일차 저녁 : 오타쿠라 장르 콜라보 카페 가서 먹음
2일차 아침 : 토요코인 조식
2일차 점심 : 스아게 이케부쿠로점 12종 야채 스프카레 + 돼지고기 1점 추가 + 밥 보통
먹다 밥 소짜 하나 추가했다 이럴 거면 그냥 처음부터 오오모리로 할걸....
국물 오리지널, 매움은 4로 했는데 그렇게 맵진 않았음 홍대 지점에서 4로 할 때가 좀 더 매웠던 느낌?
내 맵찔력은 신라면까진 먹는데 불닭이나 배달떡볶이류는 못 먹는 정도
2일차 저녁 : 특급열차 기다리면서 츠치우라역(이바라키현) 역사 상점가 라멘집에서 닭육수 쇼유라멘 무토핑
비에 시달리고 지친 상태서 기차 시간 전에 먹느라 바빠 사진 찍는 걸 까먹었음
머랄까 확실히 라멘 돼지육수도 맛있고 좋은데 더 자주 먹을 수 있는 쪽을 물어본다면 이쪽이 내 취향이긴 함
2일차 저녁 디저트 : 낡고 지친 몸으로 JR 우에노역 아트레 센비키야에서 초코바나나 파르페
나를 위한 포상.... 당분으로 에너지 채워서 호텔 돌아갔음
3일차 아침 : 토요코인 조식
3일차 점심 : 오오야 전시관(토치기현) ROCKSIDE MARKET 돼지고기 소테 런치 세트 (소프트 드링크는 선택, 사과쥬스로 고름)
사진에 안 보이는 고기 밑에 깔린 갈린 감자까지 해서 다 잘 먹었습니다
간이 가장 강했던? 쪽은 의외로 후추가 들어간 스프였던 거 같기도 하고... 그리 짜진 않았던 거 같은데
3일차 간식 :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토치기현) 특산 등나무 소프트 아이스크림
확실히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떫거나 쓰거나 엄청 달거나 하는 건 아니고 부드러운 식물...? 자연...?의 맛에 적당한 단맛
3일차 저녁 : JR 도쿄역 그란스타(개찰구 내) 지하 1층 남국주가 47china 향을 입혀 구운 후쿠오카현 닭고기 덮밥 세트
별첨으로 준 겨자 소스는 예상(흔히 보던 머스타드 소스)보다 걸쭉하고 진한 거라 괜찮았음
고기의 양념과 겨자가 간을 강하게 찔러오면 버섯이 든 계란국과 밥으로 응수해주면 된다
난 아무래도 가지무침의 그 흐늘흐늘한 게 싫지 씹는 식감이 조금이라도 살아있으면 괜찮은 거 같아
세트 구성품인 슈마이와 안닌도후까지 다 먹었다
4일차 아침 : 1300엔 버스 타러 달리느라 생략
내가 여행 다니는 곳이나 식습관이 여행방에 주로 남는 후기와는 다른 스타일이라서 한번 남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