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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타이베이 The Blue by Just Inn 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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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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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후기가 별로 없어서 내가 남기는 후기!

 

아고다 삼성카드(이벤트 페이지)통해서 3박 스탠다드 더블룸(창문X) 예약 - 25만원

-> 이벤트 페이지 가격인걸 꼬옥 감안해주길 일반 아고다로 들어가면 저 가격으로 예약 못하더라ㅜ

 

타이베이 메인역과 국립대만박물관 딱 중간에 위치

- 메인역까지 걸어서 6~7분 / 시먼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 닝샤 야시장까지 걸어서 25분~30분

- 메인역 버스정류장, 국립대만박물관 버스정류장까지 각각 걸어서 5분 정도

숙소 바로 옆 건물에 스타벅스, 마사지샵, 같은 블럭에 은행 3종류 정도 있었음(월렛 무료수수료 은행O)

 

 

<예약한 이유>

- 다소 급하게 예약한 여행이라 여행방에서 추천하는 어지간한 호텔들은 방이 없었음

- 엄마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 도미토리 같은 곳이나 에어비엔비는 갈 수 없음

- 너무 비싼 숙소는 엄마의 반대 이슈로 불가능

->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어 후기가 별로 없지만 깨끗할 것 같다 + 아고다 삼성카드 할인이 적용되어 비슷한 컨디션 숙소들 중에서 좀 싸다 => 예약!

 

 

<체크인>

- 체크인은 별거 없었음 그냥 확인하고 별말 없이 카드키 줌

그런데 방에 들어갔더니 창문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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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더블룸(창문X)에서 무려 컴포트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줌

엄청 넓은 느낌은 아닌데 원래 예약한 방 크기는 17m2 여기는 21m2

대만 숙소 좁다는 얘기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정도면 괜찮다는 느낌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반투명유리(...)라 좀 더 넓어보이는 느낌도 있었음

어쨌거나 침대 앞에 캐리어 20인치 2개 펴놓고 있기에도 비좁지 않았음 

옷장은 없고 간이 벽걸이 있음 - 옷걸이 3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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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에 공간+테이블 더 있음 

이 오른쪽 옆에도 책상의자 하나 더 있어

리모콘이 왜 두개인지는 모르겠지만 TV에서 유투브 디플 넷플 가능

물, 커피, 쿠키, 차는 매일 채워줌 (안먹어도 더 갖다줌)

마지막날 알았는데 냉장고 안에는 탄산음료도 있었음

사진에 보이듯이 방에 있는 모든 콘센트가 멀티 콘센트라 어댑터 따로 필요없고 고속 충전도 됨

 

습도 : 오픈 화장실인 것과 별개로 습한 느낌 없었어 환기가 엄청 잘되는 느낌? 화장실 배수구 냄새도 안남

온도 : 에어컨 상시 작동&온도 조절 가능 / 에어컨 조작 패널에는 난방도 있는데 난방으로 전환해도 따뜻한 바람은 안나옴

화장실&샤워실 수압 : 아주 훌륭함 특히 샤워실 수압&온도 조절이 아주아주 편하고 바로바로 적용되서 좋았어 

물 온도가 숫자로 표시되서 찬물 미지근한물 따뜻한물 미세하게 조절가능

벌레 나온적 없음 매일 청소 꼼꼼하게 해줌

 

단점 : 조식 없음(나랑 엄마는 상관없긴 했어)

이름에 충실하게 모든 외벽, 인테리어가 파란 페인트로 되어있어서 조금... 어두침침하다

엘레베이터, 계단, 복도 모두 파란색

건물 외벽도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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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는 쉬워서 좋더라

 

 

 

총평 : 국내 숙소를 생각하면 좁고 비싸지만 최근 리모델링해서 내부 시설 상태 괜찮음 + 위치 편리함(근처에 현지식 식당도 아주 많았어) + 바로 옆건물에 마사지샵 + 방음도 괜찮음!!

하지만 반투명 화장실과 욕실 감당 가능하다면 이곳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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