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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극P의 도쿄 3박 4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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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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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 덬들이 써준 글과 댓글 덕분에 잘 다녀와서 나덬도 후기라는걸 써봐


1일차


[공항>디즈니씨]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디즈니씨 가는 버스를 탔어 (2300엔)

20분 간격으로 있고 입국장 나오자마자 버스 티켓 표시가 있어서 쉬웠음

디즈니씨 도착하면 캐리어를 보관하는 곳이 많은데 24인치까는 가능할듯

여기서 지인에게 한국에서 미리 받은 동전을 처음 사용함 (800엔)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다 있었지만 정작 직접 준비한 현금이 없었던 나덬

디즈니씨는 다른 디즈니랜드랑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더라

아기자기하고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좋았어

숙소로 돌아갈 때는 또 다른 지인이 빌려준 이코카 카드를 썼음

혹시 하고 잔액을 봤더니 넉넉해서 감사하게도 그대로 찍고 잘 탔다

도쿄에서 지금 스이카 또는 파스모 카드가 발급되는지는 모르겠어

미안합니다 아니 P안합니다....!


[긴자 호텔 후기]

나덬은 공항 호텔 거의 모든 예약을 트리플 앱을 통해서 했고

밀레니엄 미쓰이 가든 호텔 도쿄 여기서 3박에 백만원 정도로 묵었다

3월 성수기 가격 너무 무서웠고 방은 그렇게 작진 않았어 22m2였나

히가시긴자역 긴자역 다 가까워서 이동하기에 좋았음!

미쓰이? 미츠이? 계열 괜찮다고 했었던 덬에게 감사

이번 여행의 큰 목적이 셀린느였는데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걸어갈 거리야



2일차


[아키하바라]

원래는 가마쿠라를 가려고 했던 나덬...

https://theqoo.net/square/3143710379

이날 마침 핫게에서 슬기를 보고 동질감을 느꼈으나 갑자기 아키하바라로..

긴자의 팬시한 느낌 가운데에 있다가 이 곳에 오니 말잇못이었지만

라디오회관 가서 귀여운 피규어 보며 나름 행복해짐 선물 살만한거 많더라

갓챠?도 처음 해봤는데 재밌었어


[아사쿠사]

이 또한 계획에 없었는데 막상 가서 센소지 구경하니 좋았음

주변 거리는 약간 서울의 인사동 아니면 익선동 느낌..? 가볼만 했어

밤에는 스카이트리가 예쁘게 보이더라구



3일차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실제로 건너보니 신기했고 사람이 많긴 많다!

뭔가 홍대에 사람 바글바글한 느낌이랑 비슷하게 받았어


[롯폰기]

실은 예약한 식당이 롯폰기 번화가와는 거리가 있어서 거의 구경은 못함

지금 찾아보니 니시아자부 이 쪽이었네

점점 후기를 뚱쭝하게 못 써서 이를 어쩐다



[오모테산도]

요시다 포터 매장 중에 가장 크다고 해서 가봄! 동네가 청담이랑 비슷했어

니시아자부 쪽에서 걸어가는 골목골목도 예뻐서 분위기 있었다


[도쿄타워]

걸음수가 2만보에 가까워져서 숙소로 돌아갈까 했지만 급 지하철을 타고

다이몬 역에 내려서 도쿄타워가 잘 보인다는 스타벅스에 갔어

음료 마시고 조죠지? 구마노 신사? 옆길로 해서 타워 가까이까지 걸어감

야경구경은 거의 유일했는데 밤에 도쿄타워 보니 나름 피곤이 풀리더라



4일차


[긴자>공항]

1300엔 버스라는 것을 여행방에서 알게 돼서 긴자역부터 편하게 왔어

케이세이 버스 시간표를 빅데이터를 위해서 첨부해봅니다

IttaQU
터미널 몇이라고 탈 때 얘기하면 수하물에 택을 붙여주고

탑승시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끝이야! 미리 잔액 확인하면 좋을듯

(줄 마지막에 서서 어리버리하고 있었는데 친절히 알려준 한국분께 감사)

우리나라 공항버스처럼 타면 돼서 긴자 근처가 숙소인 덬들은 편할것같아


-

여기서부터는 맛집 후기

🌟비어홀 긴자 라이온 나나초메 점 : 생맥주 종류가 많은 펍이고 천장에 있는 벚꽃이 예뻤으며 안주가 생각보다 존맛 특히 베이컨매쉬드포테이토는 두번 시켜 먹음ㅋㅋ 퇴근한 직장인도 많았는데 외국인도 많았어

🌟히츠마부시 빈초 미츠코시 긴자 점 : 백화점 안에 있는데 분점이 여러개인가봐 여기서 인생 히츠마부시를 만났다ㅎㅎ 장어? 장어요? 그냥 녹아서 없어졌읍니다 오전 11시 오픈 전에 미리 가 있었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림 그치만 기다림의 가치 인정...!

🌟아사쿠사 츠루지로 : 도쿄에 왔으니 몬자야끼는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센소지에서 나와서 찾아갔는데 줄이 줄이.. 여기서는 90분 기다림 주말 저녁 기준 빡센 웨이팅이었고 들어가서는 몬자 하나랑 오코노미야끼 기본+파+명란치즈 이렇게 세가지가 하나에 나뉘어진거 먹었는데 맛있었어! 몬자 직접 만들어봤는데 재밌더라 맛은 오코노미야끼 반죽을 누룽지로 해서 긁어먹는 맛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색다르고 한번쯤 먹어보는 걸 추천

🌟곤파치 니시아자부 : 여기는 구글맵으로 한 달 전에 예약을 했고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 영화 바로 거기임.. 유독 외국인이 엄-청 많았는데 그럴만해 일하는 스태프들도 글로벌했어(?)ㅎㅎ 후기에서는 야키토리 말고는 다 그냥 그렇다 했는데 주문한 음식 거의 다 생각외로 맛있었고 성공함 여기서 특히 유자 모히또 너무 맛나게 먹었어ㅋㅋ


사진첨부 더 해보려고 했는데 업로드 중에 오류가 나서 어려웠다

또 생각나는거 있으면 적으러올게!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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