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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극 P의 마카오-홍콩 4박 5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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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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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일행도 완전 P라 여행도 야 홍콩갈래? 가자! 뱅기티켓ㄱ 어디가지? 여기가자 좋아! 이런식으로 결정됨 

갈곳도 계획없이 가고싶은곳 죄다 구글맵에 때려넣어놓고 그때그때 결정하는 형식ㅋㅋㅋ



트래블월렛 안하고 환전신청해서 인천공항에서 수령함(1800홍콩달러)

미리 디즈니랜드 티켓 삼+3개 패스티켓 삼(안사도됨)

유심은 한국에서 미리 사서 인천공항에서 수령

광동어 못함 중국어는 띄엄띄엄 가능하나 사실 큰 소용없었음 

현지인 생각보다 영어 가능한 사람 없음+영어 가능해도 광동어 억양 섞인 영어라 알아듣기 힘듦

홍콩 입국할때 작성하는 입국카드? 찍어두면 나중에 편해



내가 써먹은(?) 중국어(광동어) 몇개

一個(발음 이거, 1개 라는뜻)

兩個(발음 량거, 2개 라는뜻) 뭐 사거나 인원수 말할때 좋음

沒有(발음 메이요우, 없어요 라는뜻) 상대가 쓸때도 많고 내가 써야할때도 생각보다 많음

可能嗎?(번역기로 찾았을때 이렇게 나옴 발음 커넝마 라는데 난 중국어로 커이마? 했는데도 알아들음, 가능할까요?라는뜻) 

말고도 사진(照片 자오피엔, 중국어임) 워쉬한궈런(중국어, 나 한국인이에요라는 뜻 대충 한국인이라 못알아듣는단 용으로 씀)




<1일차>

인천(오전 비행기)→홍콩→마카오(1박)→호텔(더 파리지앵 마카오)→구경/북방관 저녁→에펠탑→호텔


홍콩 공항에서 바로 마카오로 이동하는 일정

홍콩공항에서 바로 마카오로 갈수있는 페리가 있었는데 내가 탄 비행 일정이랑 안맞았고 그날 날씨도 안좋아서 혹시나 멀미할까봐 버스로 이동하기로 함


수속 마치고 나오면 5층인데 여기서 미리 옥토퍼스 카드 구매하고 엘리베이터로 버스타러 이동


버스 타는법은 이 블로그 참고함

https://m.blog.naver.com/bb_bbbbbbb/223369403850


B4버스 타고 터미널로 이동

터미널 들어가니까 다들 출국수속카드? 작성하길래 따라 작성했는데 알고보니 필요없었음...ㅋㅋㅋ 혹시나 이글 참고할거면 쓰지말고 바로 들어가


들어가면 바로 여권 자동수속(?)하는데 티켓 먼저 사야하는줄알고 얼타고있으니 안내원분이 바로 들어가라고 얘기해주셔서 수속부터 함

수속밟고 들어가면 안에 티켓 키오스크 있음 이것도 옥토퍼스 카드로 결제함!

티켓 뽑아서 안내하는대로 들어가니 바로 버스 기다리고 있어서 그거 탑승함 버스 1층에서 직원분이 캐리어 받아서 차곡차곡 보관해주는데 짐 맡기고 2층 올라가서 앉으면 됨 기다리면 알아서 출발하고 40분정도 걸리고 마카오에 도착

입국수속 밟고 바닥 안내따라 나가서 호텔 셔틀타러감


여긴 호텔 셔틀이 몇개 없음

쉐라톤 근방 호텔이면 이거 타

이렇게 생긴 표지판 앞에 서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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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직전걸 놓쳐서 20분정도 기다리니 오더라


쉐라톤 앞에 내려서 파리지앵 호텔로 이동+체크인


짐 올려주는 서비스도 했는데 직원분이 광동식 영어를 쓰시더라... 가뜩이나 알아듣기 힘든데 심지어 영어문장 사이사이 주요 단어를 자꾸 광동어로 말하셔서 대충 눈치로 때려맞혀야함ㅋㅋㅋㅋ


아무튼 방으로 이동해서 좀 쉬다가 북방관 찾을겸 내부 구경함


그 근방 호텔들이 전부 연결되어있는데 길도 존나게복잡해서 길 엄청 잃음ㅋㅋ 중간중간 길안내키오스크같은거 있는데 이거 반드시 참고해야함

카지노 뚫어야 빠른 길도 개ㅐㅐㅐㅐㅐ많아서(사실 많은것도 아니고 필수적인 수준) 여권 필수임

난 이걸 몰라서 북방관 찾느라 한시간을 소비한듯ㅋㅋㅋ 북방관은 카지노 뚫어야하더라고..


시간도 애매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푸드코트에서 이름 모를 소고기 볶음면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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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서 북방관 찾기 시도했다가 또 실패해서 블로그 찾았더니 카지노 뚫어야한다는 사실을 이때 깨달음... 

글 보고 안내도 보고 갔는데도 길 두번정도 잃음ㅋㅋㅋㅋ


아무튼 북방관 위치 확인하고 다시 카지노로 들어가서 멤버십카드 발급받음

(이거 있으면 근처 가게들 10퍼 할인됨 웬만하면 받아)


오픈런하려고 줄서있는데 앞뒤앞앞뒤뒤 전부 한국인이더랔ㅋㅋㅋ

아무튼 오픈하고 바로 들어가서 가지튀김(이건 한국어로 해도 알아들음)+탄탄면+꿔바로우+마카오맥주 시킴


(사진 개대충찍음..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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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튀김이 미친놈이야 다른건 안시켜도 이건 꼭 시켜 진짜

4박5일 일정중 먹은 모든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음

탄탄면은 마라향 섞인 비빔면 맛

꿔바로우는 달콤상큼한 익숙한 맛


밥 먹고 에펠탑 찍고 방으로 돌아가서 쉼

마카오는 근처에 편의점이 없더라.... 파리지앵쪽 푸드코트에 마침 편의점 하나 있길래 여기서 물이랑 이온음료 사서 감




<2일차>

체크아웃하면서 호텔에 짐 보관 서비스→택시로 세나도 광장→세인트 폴 성당 유적→bamu bakery 에그타르트→응(%)카페→육포거리→아침겸 점심 웡치케이(새우완탕면)→세이키카페(밀크티)→san miu 슈퍼마켓→택시로 파리지앵호텔→짐찾고 호텔 셔틀로 타이파페리터미널→페리로 구룡중국터미널로 이동→버스타고 호텔(스탠포드 힐뷰 호텔)→저녁 딤섬히어→후식 호주우유공사 우유푸딩→템플스트리트 야시장→야식 Cheung Hing Kee(바닥면만 튀긴 만두?찐빵?딤섬?)→호텔


일정 빡세지...^^... 4박 5일간 하루평균 2만보 이상씩 걸었어ㅋㅋㅋ


아무튼 이날은 마카오 관광과 홍콩 관광을 모두 했음

1일차에 쇼핑몰과 에펠탑 구경은 실컷 했으니 이날은 위쪽 동네를 구경해보기로 함 여기선 대중교통 이용하기 귀찮아서 왕복은 택시 이용했고 편도 평균 100 홍콩달러 나온듯


일부러 일찍 움직였더니 가게들이 대부분 아직 닫혀있더라고

세나도 광장에서 사진찍고 바로 세인트폴 성당으로 이동해서 사진찍음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엄청 많길래 그분들 사진 찍어드리고 우리도 사진 부탁함ㅋㅋㅋ 아무튼 근처 거리 좀 구경하다가 bamu베이커리 열 시간돼서 찾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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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먹어보고 맛있으면 여러개 사려고 했는데.............

계란맛이 너무 진하게 나고 내 입맛엔 안맞아서 그냥 바로 응카페로 이동함


응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시간 좀 죽이고 육포거리 구경하면서 육포도 시식해보고 웡치케이로 이동함 한국인 많더라ㅋㅋㅋ

들어가서 인원 말하면 대기표 줌 받아서 한 15분정도 기다린듯


나랑 일행은 배가 안고파서 완탕면 하나만 시키고 혈중채소농도가 너무 부족해서 유채볶음도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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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은 새우 향이 엄!!청 강하더라 내 입맛엔 좋았는데 이런 새우비린내 못먹으면 좀 힘들듯

저 완자는 진짜 맛있어 비린내 1도 안나고 참기름같은 향도 느껴지는 진짜 맛있는 새우완자! 유채볶음이랑 잘 어울리더라


먹고 나와서 세이키 카페로 이동했는데 완전 작은 골목에 있더라고 하마터면 못찾을뻔...

앉아서 먹는곳은 없고 무조건 테이크아웃임


여기 밀크티 후기: 물맛나는 밀크티

대충 굳이 사먹을 필요 없단 소리임..^^.. 이것보다 걍 홍콩 차찬탱에서 나오는 3달러짜리 밀크티가 몇배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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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마시면서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는 san miu슈퍼마켓으로 이동함

어떤 블로그에서 nin jiom 사탕 추천해줘서 주변 선물용으로 쟁임 많이 든거 아니라 가볍게 선물하기 좋더라


맛은 단맛이 강하지 않은 허브사탕 맛

이렇게 생겼고 카운터 앞쪽에 진열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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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까지 사고 다시 호텔까지 택시로 이동해서 짐 찾음

파리지앵 호텔 로비에서 한층 더 내려가면 자체 버스터미널 있는데 여기서 타이파페리터미널 가는 셔틀 찾아서 탐


숙소가 침사추이 근처라 구룡으로 가는 페리 타려면 타이파 페리터미널로 가야했음


구룡가는 페리는 시간간격이 좀 넓은 편이니 시간 미리미리 잘 알아보고 가

우린 오후 2시 30분 터보젯 페리 탐 이 다음은 4시 반이더라


티켓사고 수속 밟고 페리타고 홍콩으로 입국하면 됨 

홍콩 입국할땐 입국카드? 그거 써야함! 이날도 날씨가 좀 안좋은편이라 미리 사간 멀미약 먹고 탐

생각보다 가는동안 꽤 꿀렁거리더라 멀미 하는사람은 버스타거나 한국에서 멀미약 꼭 사가ㅇㅇ


내려서 스탠포드 힐뷰 호텔까지 대중교통 이용함

26A 버스인데 미니버스라 그런지 안내방송이 안나오더라...? 외국인도 우리만 탐ㅋㅋㅋㅋ

구글맵 예의주시하면서 내릴곳 잘 계산하고 하차벨 눌러야함


내려서 호텔로 이동

스탠포드 힐뷰 호텔이었는데 존나 언덕에 있더라.^^.. 캐리어 끌고 올라가다가 쓰러질뻔


체크인 마치고 짐 올려다놓고 좀 쉬다가 딤섬히어에 저녁먹으러 감

여기도 웨이팅이 좀 있더라 대기표랑 메뉴판 받고 기다려서 들어감


하가우(1011) / 쇼마이(1013) / 매운소스올라간돼지고기딤섬(1025) / 튀긴창펀(1096)←이거미친놈


이렇게 세개 시킴 커스터드 번은 배불러서 못시킴..ㅠㅠ


그리고 여긴 자릿세 인당 5달러가 있더라.. 휴지도 추가요금 받으니 작게 써있는 글씨 잘 봐야함ㅋㅋㅋㅋ


저거 메뉴번호 1096은 꼭 시켜 하가우 쇼마이는 그냥 그랬는데 저거 하나가 진짜 너ㅓㅓㅓ무 맛있었어 안에 뭐 바삭한게 씹히는데 그게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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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소스 올라간 딤섬은 마라맛 좋아하면 잘맞을듯


이거 먹고 후식으로 호주우유공사가서 우유푸딩 먹음 늦게가서+평일이라 웨이팅이 없더라 합석문화라 다른팀이랑 같이 앉음

우유푸딩은 차가운걸로 먹어!!!!!! 우유맛 엄청 진하게 나서 너무 좋았음

내가 생강향 극혐해서 다른집 우유푸딩은 시도도 안했었거든ㅋㅋㅋ 여기는 진짜 진한 우유맛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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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구경하러 갔는데 뭐 없으니까 굳이 가지 마..^^......... 먹을거리는 쥐꼬리만한 구역에만 있고 그뒤로는 계속 대놓고 짭인 명품만 팔고있음


여긴 패스하고 Cheung Hing Kee 여기서 만두 포장해옴

내가 간 지점은 테이크아웃만 있더라

바닥은 튀기듯 굽고 위는 찌듯 익힌 피 두꺼운 딤섬임

안에 육수 가득하니까 젓가락으로 찢어서 육수 먼저 먹고 먹어

맛은 있는데 2번 사먹을 맛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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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ace restaurant(차찬탱)→홍콩 디즈니랜드→저녁 한식(서라벌)→후식(meet fresh)→kfc(에그타르트)


일어나서 디즈니랜드 이동 전에 차찬탱에 감

원래 가려던 곳이 닫아서 근처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괜찮더라

파인애플 번, 레몬티 아이스, 밀크티 아이스, 토마토라면에 토핑 베이컨/스크램블 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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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켰음 

여기 참고로 직원분들 영어 한마디도 못하심 나랑 일행이 우물쭈물하니까 합석한 홍콩 현지인 분이 우릴 엄청 도와주셨어ㅋㅋㅋ 음료 추천도 해주시고 메뉴도 대신 시켜주시고 영수증 보고 제대로 주문들어갔나 체크까지 해주심


둘다 맛은 그럭저럭 있더라 토마토 라면 msg맛? 케찹맛?인데 나름 먹을만했음


먹고 지하철로 디즈니랜드로 이동함 환승시스템 잘돼있어서 오르락내리락 할필요 없이 바로바로 갈아탈수 있어서 좋더라


디즈니랜드 어플은 꼭 다운받아서 가!

10시에 도착해서 입장하면 디즈니 성 앞에서 30분까지 통제하는데 기다렸다가 문 열리는 순간 정면으로 쭉 뛰어서 겨울왕국쪽으로 이동함

사람들이 대부분 거길로 뛰기때문에 그냥 사람들 따라서 뛰어도 됨ㅋㅋㅋㅋ

아기 안고 뛰는 아빠도 있더라 체력대단...


아무튼 한가지 팁은 꼭!!!!! 먹을거 사가

안에서 절대!!!!!!!!! 밥 사먹지 마 

난 이것도 모르고 적어도 밥 말고 간식 정도는 맛있겠지 하는 마음에 안에서 사먹었는데 가격은 개쳐비싼데 맛은 쓰레기같음 특히 핫도그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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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대 먹 지 마

소세지 맛 안나는 맹맛 소세지+싸구려 빵+왜있는지모를 치즈+그리고 케찹

이걸시발 돈을 하... 한화 9천원 넘게주고 시발.........

여기 가는길에 지하철 역에 샌드위치나 삼각김밥같은거 많이 팔거든? 제발 그거 사가 

아 패스권도 사가지마 오픈런 할거면 겨울왕국 먼저 돌고 그 이후로는 대기시간 최장 15분임ㅋㅋㅋㅋㅋ


내가 간 날은 그래도 사람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가족 단위가 많았는지 아기들 타는 덤보 놀이기구, 겨울왕국 이정도가 최장 대기시간 5~60분 찍히더라



내가 추천하는 어트랙션/이벤트

- 겨울왕국 에버 애프터←들어가자마자 뛰어서 이거 타 업그레이드 10번한 겨울왕국버전 신밧드의 모험

- rc레이서←위에거 타자마자 타 얘도 시간 지나면 대기 좀 길어짐 바닥에 붙은 개빠른 바이킹 느낌

- 토이 솔저 낙하산 드롭←순한맛 번지드롭

- 하이퍼 스페이스 마운틴←3배 업그레이드 버전 혜성특급 개빠름 2번탐

- 빅 그리즐리 마운틴 런어웨이 광산열차←3번 탐 탑승시간도 꽤 긴편이고 빠른 롤러코스터 느낌 올라가다가 뒤로 떨궈버리기 때문에 맨뒷자리는 구림 무조건 앞쪽으로 타

- 미스틱 매너←앉아서 구조물 구경만 하는건데 구성이 너무 좋음

- 아이언맨 체험←3D 안경 쓰고 보는 4D체험? 아무튼 재밌음

- 정글 리버 크루즈←배타고 이동하며 정글 탐사하는 어트랙션 설명 못알아들어도 재밌음

- 라이온킹 뮤지컬←진짜 엄청 웅장함 라이브도 미쳤음.. 입구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서 두번째 섹션에 앉아!! 서커스 홀같은 원형극장이라 배우들이 돌면서 공연하더라도 주로 두번째 섹션 보고 공연함 난 세번째 앉았는데 위치가 좀 아쉬웠음

- 겨울왕국존에 올라프 아이스크림 파는데 사진찍기 좋음 비싸니까 하나만 사서 사진찍어 맛도 나름 괜찮더라



비추

-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개ㅐㅐ짧음 대기시간 5분이면 타

- 앤트맨과 와스프←타지마 걍 타지마 타지마!!!!!!!!!!!!!!!

- 퍼레이드←존나 썰렁함 이거 볼시간에 어트랙션 하나 더 타

- 슬링키 독 스핀←그냥 빙글빙글 돎 대기시간 5분이면 타




하도 걸었더니 힘들어서 그냥 불꽃놀이 하기 전에 나옴

나와서 숙소 먼저 들렀다가 한식땡겨서 근처 한식당 감

서라벌 여긴 숙소 가까워서 간곳인데 맛은 평범하고 가격은 좀 있는편..

김치찌개+불고기 구이 먹음


이 건물에 뭔가 현지인들이 앉아서 빙수같은걸 먹길래 우리도 궁금해서 하나 시켜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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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타피오카로 만든 빙수같은데....... 그냥 먹지마

타피오카같은 맛+애매한 한약맛+흐물텅 식감 이 모든게 섞여서 혼종이 됨

일행이랑 먹는 내내 머리에 물음표를 백만개 띄움ㅋㅋㅋ 결국 2/3는 남김

최소 주문금액도 있어서 다른것도 시켰는데 돈아까움...


먹고 kfc 가서 버린입맛 되돌릴겸 에그타르트 사먹었는데 어라... 왜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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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태 먹은 에그타르트중에 제일 내 입맛에 맞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비린내 안나고 바삭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스탠리 kfc도 가봤는데 침사추이근처 kfc가 짱임


테이크아웃해서 호텔에서 먹고 쉼




<4일차>

제니쿠키 오픈런→호주우유공사 아침겸점심→macau restaurant 에그타르트→빅버스투어 현장구매→페리타고 홍콩섬 이동→빅버스투어 그린라인으로 스탠리→스탠리 마켓 구경→빅버스로 페리선착장→센트럴 마켓→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전차→Kwan Kee Claypot Rice 저녁→홍콩 대관람차→지하철로 숙소이동


이날은 좀 천천히 일어나서 9시 반쯤 제니쿠키 침사추이점에 감 2층에 있어서 올라갔더니 이미 사람들 꽤 줄서있더라 10시 정각에 오픈해서 줄 빠르게 줄어듦 


6번 마카다미아 2개(수량제한 있던걸로 아는데 풀린듯)

4개믹스 n개 


이렇게 샀고 봉투값 1원 받으니 동전 있으면 좋음 현금만 가능해!


제니쿠키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일단 숙소로 이동해서 보관해두고 다시 나옴 호주우유공사 위에서 우유푸딩 먹은 거기 맞음 여기 차찬탱이라 밥이 원래 메인이거든ㅋㅋㅋ 점심즈음 갔더니 대기가 꽤 길더라 그래도 줄 금방금방 빠짐


줄 기다려서 들어가면 역시나 합석ㅇㅇ

여기서 세트메뉴 시켜서 먹음


토스트+계란스크램블이랑 마카로니스프, 밀크티, 후식 우유푸딩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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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스프는 치킨스톡 msg 익숙한 맛? 그래서 먹기 편했어ㅋㅋㅋ

살짝 짠데 이상하게 계속 먹게되더라

그리고 여기는 스크램블이 미쳤음 너무 맛있어

밀크티도 여기거 맛있더라 마카오에서 사먹었던것보다 배로 나았어



이거먹고 마카오 레스토랑(풍자 또간집 거기맞음)으로 이동해서 에그타르트 사먹음 근데 여전히 kfc가 1등............ 대체 왜지.... 이런 맛집에서 사먹는 에그타르트는 대부분 계란맛이 좀 많이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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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거 먹고 페리터미널까지 걸어서 이동해서 거기 2층에 있는 빅버스 투어 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했음 미리 안사가서ㅋㅋㅋㅋ 미리 사가는게 싸니까 웬만하면 미리 사가


티켓에 편도 페리티켓도 포함이라 페리타고 홍콩섬으로 이동해서 빅버스 탐

2층에 앉았는데 바람 엄ㅁㅁㅁ청 불더라ㅋㅋㅋ 머리 다 엉킴

암튼 이거 타고 스탠리 이동해서 바다 사진 찍고 스탠리 마켓 구경함

여기가 템플스트릿 야시장보다 볼게 많더라 


구경하고 여기 식당은 다 비싸대서 그냥 간식으로 맥날이랑 kfc에서 감튀 에그타르트 음료 이런거 사서 바다 보면서 먹음 한적하고 너무 좋더라...


여긴 서양인 비중도 되게 높은 편이고 시내 중심가에 비해 한적하고 느긋한 분위기라 힐링이 많이 됐음


바로 다음 시간대 버스 안타고 한 2시간정도 여기서 보내고 버스타서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감 선착장에서 센트럴마켓으로 이동함

그 블랙앤화이트 밀크티 머그컵을 사고싶었는데 여기서 샀다는 덬이 있어서ㅋㅋㅋ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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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1층(우리기준 2층)에 네온사인 있는 곳에서 148홍딸로 삼 128이었다는데 가격 오른듯.... 구매하면 컵 박스는 따로 없고 뽁뽁이로 싸서 테이프 둘둘말아주심 캐리어에 넣어서 짐으로 부쳤는데 안깨졌어


이거 사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구경함 근데 별거없더라ㅋㅋㅋ

그냥 상징성 있는곳이라 가본거에 의의를 둠


다시 센트럴로 내려와서  베이크하우스까지 전차로 이동했는데 6시에 갔더니 에그타르트 이미 품절..ㅜㅜ 포기하고 콴키클레이팟에 홍콩식 솥밥 먹으러 감


여기 대기 줄 엄청나더라... 홍콩 온김에 먹으러 온건데 대기 최소 한시간인듯


내 앞에는 4~5명 단체팀이 많았는데 2명 자리나면 점원이 나와서 2명팀 있냐고 물어보거든? 이때 점원 손가락 잘 보고 캐치해서 일행 2명이면 빨리 손들어 안기다리고 뒷줄이어도 우리 2명이라고 손들면 바로 뽑혀감


여기도 합석이더라 수저는 차로 큰 접시에 씻어내고 쓰면 됨


솥밥은 주문 하면 그때부터 쌀 안치니까 나오는데까지 25~30분 걸림

솥밥은 1개만 주문하고 사이드 하나 더 시켰어

인당 최소 주문금액이 100홍딸이더라고


여기서 이 오징어튀김 꼭 시켜 너무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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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먹은 오징어튀김중에 1등임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 딱


이거 다 먹고도 솥밥은 한참 뒤에 나옴ㅋㅋㅋ

여기가 엄청 비좁고 합석도 엄청 하고 현지인도 많아서 엄청 시끄럽고 기빨림.... 지쳐갈때쯤 밥이 나와


소고기+계란에 소시지 추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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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는 삭힌 맛이 엄청 나더라

일행은 잘 먹었는데 내 입맛엔 영 아니어서 난 남김..


같이 나오는 간장 듬뿍듬뿍 뿌려서 먹으면 돼


맛은 있는데 굳이... 대기해서...? 굳이...시키고 30분 기다려서......?.. 굳이 이 시끄러운 틈바구니에 앉아서...?...먹어야 할지는 모르겠음 재방문 의사 없음


그래도 점원분들 친절하시더라 누룽지 먹으려고 젓가락으로 긁고있으니까 무심하게 쇠수저 들고오셔서 아무말없이 박박 긁어주고 사라지심ㅋㅋㅋ


이거 먹고 야경보려고 7번 버스타고 관람차 타러 감 


표 인당 20홍딸이라 좋더라

한번 타면 세바퀴나 돌려주는데 난 고소공포증 있어서 기절할뻔....

온김에 타야지 하는 마인드로 탄건데 한번 돌릴땐 버틸만하다가 두세번 돌아갈땐 죽겠더랔ㅋㅋㅋ 특히 빨리 돌다가 갑자기 멈추는데 그때 되게 흔들리거든? 나도모르게 신을 찾음 세번이나 돌려주는건 진짜 혜자인듯


다시 침사추이로 돌아갈땐 센트럴 역으로 걸어가서 지하철 타고갔어 빠르고 편리하더라ㅋㅋㅋ




<5일차>

지하철로 센트럴역으로→홍콩역 ael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국으로


사실 이날은 일어나서 짐싸고 공항 온것밖에 없어서 딱히 적을게 없음ㅋㅋ

공항철도까지 옥토퍼스카드가 되니까 좋더라





이렇게 홍콩 4박 5일 일정이 끝났어

마카오에서 택시 왕복 한번 탄거 빼곤 홍콩에선 택시 없이 걸어다니거나 옥토퍼스카드로 대중교통 타서 평균 걸음수가 2만보씩 나왔음 일정이 빡센것도 있었지만... 진짜 힘들긴 하더라ㅋㅋㅋ 여유되면 택시 이용도 좋을듯!


시간 지나면 까먹을것같아서 기록하는겸 후기 남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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