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친짓을 기록하기위해 후기를 작성함ㅋㅋㅋㅋㅋ
나는 토론토사는 외노자고
급작스럽게 직장을 그만두면서 백수신세가 되었음😝
원래는 파트타임으로 일 좀 하다가 4월즈음 한국갈까 했으나!
미쳐버린 잡마켓으로 파트타임잡도 구하기 어려웠고
당장 한국가서 놀다오겠다!!! 이렇게 되버림
이게 2월 중순의 이야기…
이때 저렴한 직항은 이미 없는 수준이고 남아있는건 뭐 😟
이러한 이유로 토론토-미니애폴리스-네덜란드-한국 경유티켓을 구매
스케줄좀 봐봐 엄청난 대기시간^^
델타-klm-대한항공 아주 골고루 체험했당ㅋㅋㅋㅋㅋ
기억에 남는거 빠르게 정리하면
1. 델타 온라인 체크할때 내 이름이 김무명이면
Ex) mumyongms Kim
요렇게 나오는거야 이름뒤에ms가 띄어쓰기없이!!
시발 나는 이거때문에 델타 채팅상담 klm전화까지 했는데
카운터 직원이 그냥 ms kim표시야^^ 이러더라
(나 이걸로 한시간 공항서 덜덜떨면서 식은땀나고 난리였어)
근데 그 직원 좀 못미더운게 내 보딩패스 체크도 그 사람이 했고
그 사람이 내 수화물 암스테르담에서 한번 찾고 다시 부쳐야 한다 해서
스키폴 공항에서 1시간 기다렸거든? 결국엔 아니었음
한국으로 바로 인계되는 거였어 하여튼 이래서 의심스러움
델타 보딩티켓에 이름이 나같은 경우면 쫄지말고 카운터에 물어봐!
2. 미니애폴리스 공항에 동양인은 거의 없다
이건 느낀점인데
나 진짜 이렇게 공항 직원 포함 동양인 없는 공항 처음봄
검색하니까 미네소타가 백인 동네로 유명하더라
3. 호옥시 미니애폴리스에서 암스테르담 갈거면
9:10 pm klm운항편을 예매해라
여기서 델타 klm공동운항으로 매일 하루 세편인데
사람들이 낮비행기를 선호해서인지 밤에는 텅텅이었음
과장보태서 승무원이 승객보다 많았던 느낌?
눕코노미 인증하겠음 (내 짐은 흐린눈해줘^^)
4. 스키폴 공항에서 경유할거면 어딜가든 일단 입국심사먼저
유럽내 다른 국가를 가더라도
일단 먼저 도착한 나라에사 입국심사를 받아야함
뭔 조약 쉥겐?? 이것때문에
근데 사람들이 나 환승인데 왜함? 이러다가 나중에 우르르 몰리니까
일단 먼저 바로 입국심사 받고 뭘 할건지 결정하자
5. 암스테르담 시내관광 와이파이,로밍 없이 가능!
공항인포에서 시내지도 돈받고 파는데 그거없이!
공항내 와파 이용해서 미리 가는길 알아보고 가면됨!
나같은 레이오버 여행자들은 보통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많이 가는데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마담투소 교회 궁전이 거의 붙어있어
여기가 시내 중심지라서 기념품샵도 많고 보트투어도 많아
이거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하니까 그냥 공항-역 왕복 티켓만 사(10유로)
교통 데이패스 안사도 충분해!!!
몇시간 즐길거면 와파나 로밍없이 충분히 가능해
그리고 스트룹와플 꼭 사라 무조건 말한다 꼭 사와 ✊✊
이렇게 캐나다 동부시간 2월26일 아침 10시에 집나가서
한국시간 2월 28일 오후 9시에 본가 도착한 후기 끝!!!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