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지고
5월부터 슬슬 찌기 시작하는데 ...이때 부터 초여름의 압박임 orz ......
6월부터 슬슬 집에서 에어콘을 틀지 않으면 몽롱하고 머리가 하루종일 지끈거리며 찜통같다는 압박이 시작됨 양산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ㅜㅜ
7월부터 더위가 슬슬 정점을 달리기 시작하고 열대야의 압박이 옴.
슬슬 전기값이 너무 비싸니까 집에서 에어콘 안틀어서 돌아가시는 노년층의 뉴스가 전파를 타기 시작함 ㄷㄷㄷㄷ
8월-9월에는 그야말로 거의 아무 생각이 안남 기억의 필름이 끊길 정도로 그냥 더위와 습도가 그야말로 최고조를 달림 뉴스보면 열사병 사망자가 대폭으로 증가함 길거리는 거의 사하라 사막급임 거리를 걸으면 죽음에 가까워지는 유사체험을하게 됨 8월말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마츠리가 보고 싶지만 너무 더워서 못가봄 ㅠ 구경하다가 하직할 것 같은 더위임 ㅠ
10월이 더위의 막바지 기간임... 하지만 우리나라 8월급 더위 ㄷㄷㄷㄷ 낮에 다니면 목이 마구 탐...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최후의 발악을 함
11월부터는 밤이 어느 정도 선선해지면서 그나마 살만함 하지만 낮에는 더움 ㄷㄷ 이때부터가 여행하기 그나마 좋음
고로 더위를 너무 타는 무묭이들은 5월에서 10월까지의 열도여행은 절대 피해야함 !!! 젯타이 다메요!
더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진짜 몸져눕거나 길바닥에 쓰러질 수 있음 ㄷㄷㄷ
그래서 더위 너무 타는 덕은 이 시기 여행을 안 잡는 것이 혹시 모를 병원비를 아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