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통비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든다
나는 공중정원이나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등등 이용안할거라 주유패스같은 패스권 대신 이코카 카드로 다니는게 나았거든.
근데 일본은 교통비가 정말정말 비싸고 환승이 안돼ㅠㅠ
오사카 내에서는 지하철로 가는 역 수에따라 금액이 오른다고 하는데, 나는 보통 편도 240엔이었어. 그러니까 왕복하면 한화로 5000원쯤은 그냥 나간거지🥲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길처럼 중간에 환승이라도 하면.. 150엔씩은 더붙는다ㅠㅠ 한국 버스랑 지하철 타버릇 해서 교통비 지출은 크게 생각없었는데 생각도 못하게 계속 더 충전해야했다
어떤사람은 1일권을 끊는게 이득일거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난 그부분은 공부를 안하고 안일하게 가서... 패스권 안끊을 덬들은 꼭 더 알아보고가!!
구글맵에 숙소-이동장소치면 루트별 교통비도 뜨니까 그거 확인하고!
2. 난바역에 숙소잡는다고 다 가까운 난바역이 아니다
유니버셜이나 교토로 이동하기엔 난바역 가까이 숙소를 잡는게 좋대서 단순하게 잡았거든.
근데 일본엔 난바역도 종류가 여럿있는걸 몰랐지...🥲
오사카 난바역, JR 난바역 등등 각 철도들이 다니는 난바역이 다 달랐어😂 특히 캐리어끌고 왔다갔다할때 에스컬레이터 없으면 지옥이니까 구글맵 보고 어떤 난바역인지 잘 확인해!
분명 난바역에서 가깝댔는데 알고보니 그건 오사카난바역이었고.. 이런 상황때문에 좀 힘들었던게 있어. 환승해서 가자니 1번문제의 교통비(환승안됨)이슈도 있어서 그냥 10분씩 더 걸었음ㅠㅠ
3. 유명 맛집들 영업시간이 짧아!!
안그런곳도 많겠지만, 나랑 친구가 가려던 유명한 식당들이 오전 11시~오후 3시 이런식으로 영업시간이 짧은곳이 많더라고?!ㅠㅠ
그래서 계획으로 야경을 보고 근처니까 여기서 먹자, 해도 이미 영업이 끝나있는 경우가 많았어. 계획을 수정하느냐 걍 근처 아무거나 먹느냐 전날 숙소에서 머리부여잡은 기억이 나네...
가고싶은 식당은 꼭 영업시간, 예약여부 확인해! 예약 필수 아닌식당도 그날 예약자가 너무 많으면 일반손님은 더 안받기도함ㅠㅠ
이정도가 불편했던점이야
이미 아는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써본다😂
이외에는 다 좋았으니까 다들 즐거운여행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