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콧바람 씌우기 좋은 근교 질문이 떠내려가서 따로 글써봐
난 부모님이 연세가 좀 있으시고 한분이 몸이 좀 불편하셔서 같이 해외를 못가고(그래서 나 혼자 다님...ㅠㅠ) 운전도 내가 못해서 가끔 정보검색해서 집(서울 북쪽)에서 가까운 경기도로 부모님 모시고 다니거든 부모님 반응 좋았던 곳 써볼게 차만 있으면 부모님 말고도 연인끼리 가도 좋을 것 같음 혼자여도 좋고
사진도 첨부하면 더 좋을텐데 다 엄빠 얼굴이 나와서ㅠㅠ 혹시 궁금한 덬은 초록창 검색하면 사진 바로 볼 수 있을거야
1.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유명한데 생각보다 다리가 길고 호수가 엄청 커서 놀랐어 고즈넉하니 좋더라
2. 다산생태공원
공원이 진짜 엄청크고 되게 깔끔하게 정비가 잘되어있어 올해 여기 전참시에도 나왔더라ㅋㅋㅋ 여기 가는길 강보여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것 같고 팔당 자연애라고 맛집있는데 가서 꼭 미나리 비빔국수 먹어줘 광고 아님 진짜 넘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ㅠㅠ
3. 재인폭포
여긴 며칠전에 갔다왔는데 엄빠 얼굴 없는 사진 있어서 올려볼게
보정 안했어 암튼 여기 입구부터 코스모스에 형형색색 백일홍이 진짜 몇백미터 깔려있는데 넘 예쁘더라 사람들 사진찍고 난리나ㅋㅋㅋㅋ 폭포도 인공폭포 아니라 더 멋지고 폭포 둘레길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 한탄강도 볼 수 있어서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