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20년차의 맛집 추천 리스트---
*관광에 적합한 장소(동네)는 없을수도 있다는 점 감안하길
*먹어본 것만 쓰는데 사진은 안찍는 타입이라 다 리뷰중에 제일 사실감 있는걸로 가져옴
<제주시>
1. 제주태백산 본점 (돼지고기)
- 메뉴 : 명품양념갈비, 흑생갈비, 흑오겹살 등
- 원래 가게가 작게 시작했다가 건물 지어서 갔다할 정도로 번창한 곳임, 양념갈비가 야들야들 이렇게 부드러울수 있나할 정도로
본점에서는 직원분들이 왔다갔다하면서 고기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깃집에도 밑반찬이 별로면 안가는 타입인데 기본반찬외에 뷔페식으로 원하는 반찬 가져올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게가 매우 깨끗함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2. 소리원 (중식당)
- 메뉴 : 삼선고추짬뽕, 간짜장, 볶음밥 등
- 여기 진짜 넣을까말까 엄청 고민함...주변 직장인들 + 멀리서라도 주차하고 오는 사람들
점심 장사에도 저녁 장사에도 웨이팅이 있는데
난 여기에서 인생 짬뽕을 먹어봄...진하고...얼큰하고...양 많고...
배달어플에도 없어서 직접 먹으러 가거나 퀵 부르는 수밖에 없는 찐 중식당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3. 참맛나 김밥 (분식)
- 메뉴 : 열무국수, 멸추김밥, 햄김밥 등
- 여기는 이름은 김밥집인데 사계절 내내 하는 열무국수가 진짜 맛집임
사람 두명 가면 무조건 열무국수 하나 시키고 김밥 두줄 시켜야 잘 먹었다고 할 수 있음
포장 안하고 가게에서 먹으면 수프 꼭 가져오고 반찬중에 어묵볶음이 찐임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4. 대춘해장국 (해장국)
- 메뉴 : 내장탕, 해장국
- 대춘해장국은 지점이 여러개라 접근성이 좋고 안에 들어가는 당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넣어달라고 하면
진짜 당면 불어질 정도로 담아주고 회전율이 진짜 빠름
계산하고 나올때 살얼음 커피 꼭 마셔야 대춘해장국 한 그릇 잘 먹었다 할 수 있음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5. 산방식당
- 메뉴 : 밀냉면, 비빔밀냉면, 수육
- 여름에 산방식당 밀면 못먹었다? 제대로 여름 안나는 거임
이 집은 밀면 하나에 수육 무조건 하나 시켜야함
밀면 육수가 적당히 새콤하고 깔끔하고 수육 먹을때 같이 나오는 겨자랑 고추장 같이 얹어서 먹어야함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6. 빵귿 (베이커리)
- 메뉴 : 소금빵, 무화과크림바게트, 앙버터치아바타 등
- 가게가 협소한데 대기하다가 한 팀씩 들어가서 주문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소금빵이랑 무화과크림바게트가 존맛임,,,파삭쫄깃한 정석 소금빵에
무화과 안먹는 인간이 유일하게 이 집 무화과크림바게트는 먹을 정도로 좋아함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7. 용꽈배기 (베이커리)
- 메뉴 : 꽈배기, 대파꽈배기, 고로케, 핫도그 등
- 옛날 꽈배기 맛집인데 앉은 자리에서 음료없이 두개 연달아 먹을 수 있늠
꽈배기 한 개에 700원이고 다른 종류도 1000원 안넘어가는 착한 맛집임
회사에 누가 이거 세트로 포장해왔다? 진심 3분안에 거덜남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8. 낙지로 (낙지볶음)
- 메뉴 : 낙지볶음
- 여기는 2인분 이상 주문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얼마나 맛있냐면
같이 나오는 청국장 때문에 냄새 걱정되도 점심에 먹고 싶은 맛임
원래 낙지볶음 맛집인 시골길 사장님이 직접 분점 형식으로 낸거고
난 개인적으로 시골길보다 신식 건물이라 그런가 훨씬 깨끗하고
반찬도 정갈하게 나와서 만족함
사진 : 네이버 리뷰 펌
쓰다보니 오늘은 이게 최대다...반응 보고 서귀포도 가지고 올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