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후기는 유명관광지가 대부분이라 거기 없는 정보만 적어봄
후지산 등 유명관광스폿은 블로그 후기많아서 그 쪽은 안 씀!
1. 시즈오카 미니패스 사용법이 달라져서 이제는 개찰구 투입도 가능해짐
- 시즈오카는 무조건 시즈오카 후지산 투어리스트 미니패스? 그거 교환권을 한국에서 구매 후에 오는게 이득이고, 한국에서 사오는건 교환권이므로 꼭 교환가능한 역을 확인해서 JR창구에서 실물패스로 교환해야함
전에는 패스권 교환하기전에 여러가지 정보 적어서 내는 종이가 따로 있었는데, 이제는 그거 없이 JR창구가서 교환권 보여주고 여권제시하면 바로 발권해줌. 그리고 전에는 패스로 전철탑승시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통과했다면, 이제는 JR선 개찰구 티켓넣는 투입구에 넣고 통과가능해짐(통과하면서 패스권 뽑는거 잊지말기). 만약 티켓 에러라고뜨면 내가 들어가려는 개찰구가 JR선이아닌 신칸센 개찰구가아닌지 확인하기!
2. 시즈오카현내 버스는 대부분 앞으로 타고 뒤로 내림(뒷문 없으면 앞문으로 내림)
- 일본버스 지역마다 다 달라서 애먹을텐데 시즈오카는 앞으로 타고 뒤로 내리는게 보통, 뒷문이 없는 버스도 많은데 그 경우엔 앞문으로 내리면서 카드탭 해야 요금지불됨. 어쨌든 탈때, 내릴때 둘다 카드탭 필수. : 시즈오카역이 있는 중부도, 슈젠지있는 이즈반도도 동일. 공항버스도 동일.
시즈오카 관광루트를 지나는 대부분의 전차 및 버스에서 사용가능한 「시즈오카 후지산 투어리스트 미니패스?」를 사용할때는 탈 때 버스기사에게 보여주고 타면됨. 내릴때도 보여주면서 내리면 됨. 사용가능한 노선인지 모르겠으면 그냥 탈 때 기사님한테 패스권 보여주면서 「OK?」나 「코레데? 」이러면 기사님이 타라고 알려줌. (패스권 사용가능한 버스는 주로 관광루트기때문에 시즈오카역/시즈오카 시내에서 버스탈땐 요금 지불해야됨 - 따라서, 패스권 사용해서 도카이도 본선 전철타고 이동할수있으면 그게 베스트. 패스사용가능 루트는 미니패스 공식페이지에 나옴)
탈 때, 스이카등 IC카드 탭하고 타고 내릴때도 탭하고 내리거나, 현금이면 앞쪽 문에 있는 정리권(지하철 회수권처럼 생김)뽑고 올라타서 내릴때 정리권+ 현금지불 : 거리마다 요금 계산하기 힘드니 IC카드 무조건 추천.
3. 패스권으로 시미즈항/도이항 페리 무료 탑승하기
- 시미즈역에서 시미즈 마린터미널까지는 무료셔틀버스 있음(페리 공홈에서 셔틀 시간표 확인가능).
- 터미널에 도착하여 매표소에 가서 미니패스 제시하면 무료 탑승권 받을 수 있음(이 때, 왕복인지 원웨이인지 물어봄)
- 탑승시, 해당 탑승권 제시하고 승선하면 됨.
- 페리 공홈에 아침 6:30분 기준으로 그 날 운항정보 갱신되니까 혹시 악천후로 휴항아닌지 꼭 확인하기!
- 가끔 외국에서 대형 여객선 입항하게되면 기존 터미널이아닌 임시 터미널을 이용해야되는데, 어차피 무료셔틀타면 그날 이용가능한 터미널 앞까지 데려다주니까 이것까진 신경안써도됨.
- 평일 첫타임 항해선타면 탑승객이 열명도 안되는 경우있으니 첫타임 승선 추천.
- 도이항에서 내리면 오른쪽 주차장의 무료셔틀은 주변 관광스폿(금광 등)으로 가는 버스라 슈젠지쪽으론 가지않으니, 슈젠지로 가고싶다면 내리자마자 왼쪽으로 걸어가서 도이항 매표소 앞에서 도카이버스(미니패스로 무료탑승)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슈젠지?하고 기사님한테 물어보고 타면됨
- 슈젠지역에서 미시마역까지도 패스권으로 이용가능(이즈하코네 철도)
- 도이항에서 승선하여 시미즈항으로 가는 경우엔 슈젠지쪽에서 도이항까지 도카이버스를 타고 와야하지만, 이 루트의 도카이 버스는 패스권보여주면 무료기때문에 시간확인만 잘하고 타면됨.(슈젠지근처에서 숙박하는경우에는 도이항까지 무료셔틀 제공하는 숙박업소도 있으니 호텔예약시 확인)
4. 순푸로망버스(駿府ロマンバス)
순푸성 들어가긴 귀찮고(볼게딱히없음), 근데 구경은 하고싶으면 시즈오카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순푸로망버스타고 시즈오카 시내 한바퀴(순푸성 외곽도 지남) 구경하는 것도 좋음. 로망버스 시간표나 노선은 시즈오카역에 있는 관광안내소 들어가서 로망버스 타고싶다하면 시간, 노선 그려진 자료 받을 수 있음. 요금은 성인기준 200엔(위에 적은 버스타는법과 동일하게 타면됨)
5. 영업일
미시마역의 라쿠쥬엔이나 니혼다이라 동물원이나 일부 박물관등 월요일에 휴관인 곳 많으니 꼭 구글맵등으로 휴관일 확인할 것!
6. 시즈오카 특산품으로 유명한 콕코(こっこ)는 호불호가 엄청 갈림
시즈오카 내 기념품점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게 우나기파이랑 콕코인데, 콕코 맛있어보이지만 호불호 정말 많이 갈리니까 2개입짜리 하나 먹어보고 기념품으로 살지 결정하는게 좋음. 생각하는 그런맛이 아닐 수 있음.
7. 카나야역에서 오오이가와(大井川) 본선타게되는 경우, 카나야역에서 왕복티켓 확인하고 구매할 것.
- 우선 오오이가와 본선은 무인역, 간이역도 많고 플랫폼이 하나(선로가 하나. 올때갈때 같은 플랫폼에서 타게됨)인 역이 많아서 왕복 전차시간 확인 잘 해야됨(구글맵에서 출・도착지 검색하면 더보기에 열차시간도 확인됨)
오오이가와 본선 타는 곳 : 카나야역에서 내려서 맞은편 승강장으로 넘어가면 승강장 기준으로 왼쪽끝에 오오이가와 철도 타는곳이라는 간판이 보임. 그쪽으로 가면 패스권 넣는 개찰구 있어서 그거 넣고 나가면 바로 앞에 역무원 있는 창구있음. 그곳에서 목적지 말하면 티켓 살 수 있는데, 이거 왕복티켓 맞냐고 꼭 확인해야됨(무인역이 많아서 돌아올때 내가 타는 역이 무인역이면 티켓을 살 수 없기때문에 오는 티켓 안사두면 전차내에서 돈내야되거나 귀찮음). 왕복티켓이냐고 물어보면 역무원이 오늘 가서 오늘 돌아올거냐고 물어보는데 본인 일정에 맞게 대답하면됨.
오오이가와 본선 승하차 방법 : 무인역이 많은 열차라서 무인역에서 열리는 열차문이 다름. 무인역에서는 열차문이 일부만 열리니까 무인역과 일반역 모두 열리는 문 근처에 자리잡는것이 좋음(2량 열차기때문에 보통은 진행방향에서 첫째칸 문이 모든역에서 열림, 탈때는 진행방향이 반대라 두번째칸=진행방향기준 첫째칸만 열리는 경우도 있음)
보통 열차내에 승하차 방법 써있는 안내문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열차 자체가 플랫폼으로 갈 때 티켓검사를 하지않고 하차시 티켓 검사를 하는 방식이라 일단 그냥 타고 내릴때 표 보여달라하면 그때 표 가진거 보여주고 내리면됨.
보통 카도데역의 KADODE OOIGAWA, 이에야마역의 사쿠라터널(2월중순~3월이 벚꽃절정) & 加藤菓子舗(크림 다이후쿠로 유명), 유메노츠리바시, 온천마을, 수상역 이렇게 많이 가는데. 가는길에 나오는 다이칸초역이 진짜진짜 신기(플랫폼이 따로없이 그냥 열차멈추면 사람들이 길바닥에서 탐)하니까 다이칸초역에서 차창밖으로 사람들 타는모습 보는것도 재밌음(아무것도 없는 시골마을이라 내려서 구경할건없음)
*오오이가와 철도관련 사진자료나 정보는 트위터에 검색하는게 정보량이 많음. 철도덕후들이 많은 노선이라 사진자료가 방대함.
8. 시마다에서 봉래교(호우라이바시)갈때, 택시 추천..
근데 시마다역에서 호우라이바시 방향의 출구로 나오면 택시가 안보일거야... 왜냐하면 반대방향이 역전이라서 호우라이바시쪽 입구엔 택시가 안 서있음ㅎ... 나는 이걸 모르고 도보로 걸어서 갔는데 왠만하면 택시타길 추천... 시마다 정말 햇빛이 피부가 따가울정도야... 그늘도 없어... 그러니 개찰구나와서 왼쪽방향(역전)으로 내려가서 택시타고 가...
호우라이바시 원래는 다리위에 설치된 통에 통행료 100엔 넣는거였는데, 이제는 매표창구에서 표 따로 파니까 거기서 100엔 내고 표 받으면 건너갈 수 있음. 개인적으론 호우라이바시 길어도 반대편까지 건너가서 그쪽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는거 추천. 근데 바람 많이 부는 날엔 다리 중간까지가면 사람들 날아갈거같으니 그런날엔 그냥 매표소 옆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돌아오자...
* 시마다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오오이신사(大井神社)있는데 그 지역 유명 신사기도하고 분위기 독특하고 조경도 잘해놔서 함께 묶어서 구경하면 좋음 + 오오이신사에서 도보 3분거리에 春日堂 카스카도라는 나가사키 카스테라 유명한 빵집있어서 선물로 사와도 괜찮음
9. 온천과 한적한 바다마을이 보고싶다면 모치무네 추천
- 모치무네 정말 여행후기 찾아보기 힘든데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대중온천이 있어서 온천 관심있는 덬에게 추천. 그리고 바닷가라인 따라서 젤라또 맛집, 레스토랑, 맥주맛집도 있어서 한적하게 바다바라보며 쉬고싶은 덬들에게도 추천. 그리고 바로 앞에 철길있어서 전차가 지나가는 신사도 있음.
10. 카게가와(掛川)역에 있는 화조원 갈거면 평일, 일찍 갈 것
사람 진짜 많음. 아무래도 새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먹이줄 수 있는 곳이라 먹이 주는 사람 많으면 오후엔 배불러서 부엉이들은 다들 잠들어있음. 무조건 오전에 가야함. 흔치않은 기회니 새를 가까이서 보고싶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지만, 시간과 입장료 생각하면 만족도가 높지는 않음. 기념품은 귀여움.
11. 선물용 식품 추천
KADODE OOIGAWA : 시즈오카현 특산품(특히 찻잎), 와사비 소금(타마루야에도 와사비소금 팔지만 카도데오오이가와에서 파는 와사비소금이 패키지가 더 고급스러움), 유자 양갱 등 가격대 다양함. 후지산 모양의 소다캔디도 여기서 판매함.
타마루야 : 각종 와사비제품. 보통 본와사비를 많이 사오는데 개인적으론 와사비 후리카케(알갱이로 된 와사비+마요+식초맛)추천.
분메이도(文明堂) : 일본 3대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점. 시즈오카역 백화점 지하에 판매점있으므로 달달한 카스테라 좋아하면 추천(시마다역의 카스카도 카스테라는 단맛이 덜해서 단 것 싫어하면 카스카도 추천)
리틀머메이드 딸기찜빵 : 시즈오카역내 1층에 스벅 바로 앞에 있는 베이커리인데, 여기서 파는 딸기우유찜빵 맛있음. 단점은 상미기한이 3일정도로 짧음.
이에야마(家山)역 카토과자점(加藤菓子舗) 크림 다이후쿠(大福) : 시즈오카산 차를 이용한 크림과 단팥이 들어간 다이후쿠(찹쌀떡)인데, 겉의 떡부분이 진짜 부드러워서 시즈오카 사람들도 일부러 찾아가서 사먹는 가게. 오후에 가면 품절인 경우도 있어서 오전에 갈 수 없으면 호텔프론트에 부탁해서 전화예약 후 픽업하러가는거 추천.
시즈오카 공항 출국장내 면세점 후지산 사케 : 말 그대로 눈이 쌓인 후지산 모양의 투명 유리병에 담긴 일본주.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1,600엔이라는 저렴함 + 후지산모양의 유리병이 예뻐서 장식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음
*혹시 공항에서 편의점 들릴거면 액체류 제외한 나머지 식품들은 꼭 출국장 들어가기전에 1층 편의점에서 사서 들어가. 출국장 안의 편의점은 종류도 적고 이미 다 털려서 텅텅 비어있는 상태일거임
12. 먹거리 추천
키르훼봉(타르트 전문점) : 각종 과일 타르트 전문점. 리뉴얼 후 지금은 매장내 취식불가 및 테이크아웃 전문.
시미즈항 수산시장 마구로관 2층 돈베에(丼兵衛) 카이센동 : 다른곳은 카이센동에 들어가는 어종이 정해져있는데, 여기는 자기가 원하는 해물 5종을 선택하여 카이센동으로 먹을 수 있음.
슈젠지온천 와사비 소프트 아이스크림 : 와사비 좋아한다면 무조건 먹어야함. 중독성 장난아님. 슈젠지근처나 이즈파노라마파크에서만 먹을 수 있으므로(타마루야에서 파는 와사비 소프트는 아이스크림 자체가 와사비맛이므로 다름) 한번쯤 먹어보길 추천 + 슈젠지에 푸딩전문점도 있어서 푸딩좋아하면 거기도 추천
KADODE OOIGAWA 블랙소프트 아이스크림 : 완전 검정색 소프트 아이스크림. 카도데 오오이가와 건물 외부에 있는 증기기관열차와 함께 사진찍으면 👍
그 밖에 나나야, 놋케아, 사와야카, 아오바오뎅거리등은 유명해서 생략함!
내가 시즈오카 가기전에 정보가없어서 시행착오 겪은것들이 있기도하고, 시즈오카 진짜 좋은데 의외로 여행지로 많이 유명하지않은거 같아서 써봤어ㅠㅠ 시즈오카 진짜 좋아.... 지역이 넓어서 패스권 한장으로 갈 수 있는 곳도 많고 온천과 해산물과 차와 바다와 산과 철도와 오타쿠(?)덕질 전부 가능한 지역이야👍 직항도 싸다!!👍
후지산 등 유명관광스폿은 블로그 후기많아서 그 쪽은 안 씀!
1. 시즈오카 미니패스 사용법이 달라져서 이제는 개찰구 투입도 가능해짐
- 시즈오카는 무조건 시즈오카 후지산 투어리스트 미니패스? 그거 교환권을 한국에서 구매 후에 오는게 이득이고, 한국에서 사오는건 교환권이므로 꼭 교환가능한 역을 확인해서 JR창구에서 실물패스로 교환해야함
전에는 패스권 교환하기전에 여러가지 정보 적어서 내는 종이가 따로 있었는데, 이제는 그거 없이 JR창구가서 교환권 보여주고 여권제시하면 바로 발권해줌. 그리고 전에는 패스로 전철탑승시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통과했다면, 이제는 JR선 개찰구 티켓넣는 투입구에 넣고 통과가능해짐(통과하면서 패스권 뽑는거 잊지말기). 만약 티켓 에러라고뜨면 내가 들어가려는 개찰구가 JR선이아닌 신칸센 개찰구가아닌지 확인하기!
2. 시즈오카현내 버스는 대부분 앞으로 타고 뒤로 내림(뒷문 없으면 앞문으로 내림)
- 일본버스 지역마다 다 달라서 애먹을텐데 시즈오카는 앞으로 타고 뒤로 내리는게 보통, 뒷문이 없는 버스도 많은데 그 경우엔 앞문으로 내리면서 카드탭 해야 요금지불됨. 어쨌든 탈때, 내릴때 둘다 카드탭 필수. : 시즈오카역이 있는 중부도, 슈젠지있는 이즈반도도 동일. 공항버스도 동일.
시즈오카 관광루트를 지나는 대부분의 전차 및 버스에서 사용가능한 「시즈오카 후지산 투어리스트 미니패스?」를 사용할때는 탈 때 버스기사에게 보여주고 타면됨. 내릴때도 보여주면서 내리면 됨. 사용가능한 노선인지 모르겠으면 그냥 탈 때 기사님한테 패스권 보여주면서 「OK?」나 「코레데? 」이러면 기사님이 타라고 알려줌. (패스권 사용가능한 버스는 주로 관광루트기때문에 시즈오카역/시즈오카 시내에서 버스탈땐 요금 지불해야됨 - 따라서, 패스권 사용해서 도카이도 본선 전철타고 이동할수있으면 그게 베스트. 패스사용가능 루트는 미니패스 공식페이지에 나옴)
탈 때, 스이카등 IC카드 탭하고 타고 내릴때도 탭하고 내리거나, 현금이면 앞쪽 문에 있는 정리권(지하철 회수권처럼 생김)뽑고 올라타서 내릴때 정리권+ 현금지불 : 거리마다 요금 계산하기 힘드니 IC카드 무조건 추천.
3. 패스권으로 시미즈항/도이항 페리 무료 탑승하기
- 시미즈역에서 시미즈 마린터미널까지는 무료셔틀버스 있음(페리 공홈에서 셔틀 시간표 확인가능).
- 터미널에 도착하여 매표소에 가서 미니패스 제시하면 무료 탑승권 받을 수 있음(이 때, 왕복인지 원웨이인지 물어봄)
- 탑승시, 해당 탑승권 제시하고 승선하면 됨.
- 페리 공홈에 아침 6:30분 기준으로 그 날 운항정보 갱신되니까 혹시 악천후로 휴항아닌지 꼭 확인하기!
- 가끔 외국에서 대형 여객선 입항하게되면 기존 터미널이아닌 임시 터미널을 이용해야되는데, 어차피 무료셔틀타면 그날 이용가능한 터미널 앞까지 데려다주니까 이것까진 신경안써도됨.
- 평일 첫타임 항해선타면 탑승객이 열명도 안되는 경우있으니 첫타임 승선 추천.
- 도이항에서 내리면 오른쪽 주차장의 무료셔틀은 주변 관광스폿(금광 등)으로 가는 버스라 슈젠지쪽으론 가지않으니, 슈젠지로 가고싶다면 내리자마자 왼쪽으로 걸어가서 도이항 매표소 앞에서 도카이버스(미니패스로 무료탑승)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슈젠지?하고 기사님한테 물어보고 타면됨
- 슈젠지역에서 미시마역까지도 패스권으로 이용가능(이즈하코네 철도)
- 도이항에서 승선하여 시미즈항으로 가는 경우엔 슈젠지쪽에서 도이항까지 도카이버스를 타고 와야하지만, 이 루트의 도카이 버스는 패스권보여주면 무료기때문에 시간확인만 잘하고 타면됨.(슈젠지근처에서 숙박하는경우에는 도이항까지 무료셔틀 제공하는 숙박업소도 있으니 호텔예약시 확인)
4. 순푸로망버스(駿府ロマンバス)
순푸성 들어가긴 귀찮고(볼게딱히없음), 근데 구경은 하고싶으면 시즈오카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순푸로망버스타고 시즈오카 시내 한바퀴(순푸성 외곽도 지남) 구경하는 것도 좋음. 로망버스 시간표나 노선은 시즈오카역에 있는 관광안내소 들어가서 로망버스 타고싶다하면 시간, 노선 그려진 자료 받을 수 있음. 요금은 성인기준 200엔(위에 적은 버스타는법과 동일하게 타면됨)
5. 영업일
미시마역의 라쿠쥬엔이나 니혼다이라 동물원이나 일부 박물관등 월요일에 휴관인 곳 많으니 꼭 구글맵등으로 휴관일 확인할 것!
6. 시즈오카 특산품으로 유명한 콕코(こっこ)는 호불호가 엄청 갈림
시즈오카 내 기념품점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게 우나기파이랑 콕코인데, 콕코 맛있어보이지만 호불호 정말 많이 갈리니까 2개입짜리 하나 먹어보고 기념품으로 살지 결정하는게 좋음. 생각하는 그런맛이 아닐 수 있음.
7. 카나야역에서 오오이가와(大井川) 본선타게되는 경우, 카나야역에서 왕복티켓 확인하고 구매할 것.
- 우선 오오이가와 본선은 무인역, 간이역도 많고 플랫폼이 하나(선로가 하나. 올때갈때 같은 플랫폼에서 타게됨)인 역이 많아서 왕복 전차시간 확인 잘 해야됨(구글맵에서 출・도착지 검색하면 더보기에 열차시간도 확인됨)
오오이가와 본선 타는 곳 : 카나야역에서 내려서 맞은편 승강장으로 넘어가면 승강장 기준으로 왼쪽끝에 오오이가와 철도 타는곳이라는 간판이 보임. 그쪽으로 가면 패스권 넣는 개찰구 있어서 그거 넣고 나가면 바로 앞에 역무원 있는 창구있음. 그곳에서 목적지 말하면 티켓 살 수 있는데, 이거 왕복티켓 맞냐고 꼭 확인해야됨(무인역이 많아서 돌아올때 내가 타는 역이 무인역이면 티켓을 살 수 없기때문에 오는 티켓 안사두면 전차내에서 돈내야되거나 귀찮음). 왕복티켓이냐고 물어보면 역무원이 오늘 가서 오늘 돌아올거냐고 물어보는데 본인 일정에 맞게 대답하면됨.
오오이가와 본선 승하차 방법 : 무인역이 많은 열차라서 무인역에서 열리는 열차문이 다름. 무인역에서는 열차문이 일부만 열리니까 무인역과 일반역 모두 열리는 문 근처에 자리잡는것이 좋음(2량 열차기때문에 보통은 진행방향에서 첫째칸 문이 모든역에서 열림, 탈때는 진행방향이 반대라 두번째칸=진행방향기준 첫째칸만 열리는 경우도 있음)
보통 열차내에 승하차 방법 써있는 안내문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열차 자체가 플랫폼으로 갈 때 티켓검사를 하지않고 하차시 티켓 검사를 하는 방식이라 일단 그냥 타고 내릴때 표 보여달라하면 그때 표 가진거 보여주고 내리면됨.
보통 카도데역의 KADODE OOIGAWA, 이에야마역의 사쿠라터널(2월중순~3월이 벚꽃절정) & 加藤菓子舗(크림 다이후쿠로 유명), 유메노츠리바시, 온천마을, 수상역 이렇게 많이 가는데. 가는길에 나오는 다이칸초역이 진짜진짜 신기(플랫폼이 따로없이 그냥 열차멈추면 사람들이 길바닥에서 탐)하니까 다이칸초역에서 차창밖으로 사람들 타는모습 보는것도 재밌음(아무것도 없는 시골마을이라 내려서 구경할건없음)
*오오이가와 철도관련 사진자료나 정보는 트위터에 검색하는게 정보량이 많음. 철도덕후들이 많은 노선이라 사진자료가 방대함.
8. 시마다에서 봉래교(호우라이바시)갈때, 택시 추천..
근데 시마다역에서 호우라이바시 방향의 출구로 나오면 택시가 안보일거야... 왜냐하면 반대방향이 역전이라서 호우라이바시쪽 입구엔 택시가 안 서있음ㅎ... 나는 이걸 모르고 도보로 걸어서 갔는데 왠만하면 택시타길 추천... 시마다 정말 햇빛이 피부가 따가울정도야... 그늘도 없어... 그러니 개찰구나와서 왼쪽방향(역전)으로 내려가서 택시타고 가...
호우라이바시 원래는 다리위에 설치된 통에 통행료 100엔 넣는거였는데, 이제는 매표창구에서 표 따로 파니까 거기서 100엔 내고 표 받으면 건너갈 수 있음. 개인적으론 호우라이바시 길어도 반대편까지 건너가서 그쪽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는거 추천. 근데 바람 많이 부는 날엔 다리 중간까지가면 사람들 날아갈거같으니 그런날엔 그냥 매표소 옆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돌아오자...
* 시마다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오오이신사(大井神社)있는데 그 지역 유명 신사기도하고 분위기 독특하고 조경도 잘해놔서 함께 묶어서 구경하면 좋음 + 오오이신사에서 도보 3분거리에 春日堂 카스카도라는 나가사키 카스테라 유명한 빵집있어서 선물로 사와도 괜찮음
9. 온천과 한적한 바다마을이 보고싶다면 모치무네 추천
- 모치무네 정말 여행후기 찾아보기 힘든데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대중온천이 있어서 온천 관심있는 덬에게 추천. 그리고 바닷가라인 따라서 젤라또 맛집, 레스토랑, 맥주맛집도 있어서 한적하게 바다바라보며 쉬고싶은 덬들에게도 추천. 그리고 바로 앞에 철길있어서 전차가 지나가는 신사도 있음.
10. 카게가와(掛川)역에 있는 화조원 갈거면 평일, 일찍 갈 것
사람 진짜 많음. 아무래도 새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먹이줄 수 있는 곳이라 먹이 주는 사람 많으면 오후엔 배불러서 부엉이들은 다들 잠들어있음. 무조건 오전에 가야함. 흔치않은 기회니 새를 가까이서 보고싶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지만, 시간과 입장료 생각하면 만족도가 높지는 않음. 기념품은 귀여움.
11. 선물용 식품 추천
KADODE OOIGAWA : 시즈오카현 특산품(특히 찻잎), 와사비 소금(타마루야에도 와사비소금 팔지만 카도데오오이가와에서 파는 와사비소금이 패키지가 더 고급스러움), 유자 양갱 등 가격대 다양함. 후지산 모양의 소다캔디도 여기서 판매함.
타마루야 : 각종 와사비제품. 보통 본와사비를 많이 사오는데 개인적으론 와사비 후리카케(알갱이로 된 와사비+마요+식초맛)추천.
분메이도(文明堂) : 일본 3대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점. 시즈오카역 백화점 지하에 판매점있으므로 달달한 카스테라 좋아하면 추천(시마다역의 카스카도 카스테라는 단맛이 덜해서 단 것 싫어하면 카스카도 추천)
리틀머메이드 딸기찜빵 : 시즈오카역내 1층에 스벅 바로 앞에 있는 베이커리인데, 여기서 파는 딸기우유찜빵 맛있음. 단점은 상미기한이 3일정도로 짧음.
이에야마(家山)역 카토과자점(加藤菓子舗) 크림 다이후쿠(大福) : 시즈오카산 차를 이용한 크림과 단팥이 들어간 다이후쿠(찹쌀떡)인데, 겉의 떡부분이 진짜 부드러워서 시즈오카 사람들도 일부러 찾아가서 사먹는 가게. 오후에 가면 품절인 경우도 있어서 오전에 갈 수 없으면 호텔프론트에 부탁해서 전화예약 후 픽업하러가는거 추천.
시즈오카 공항 출국장내 면세점 후지산 사케 : 말 그대로 눈이 쌓인 후지산 모양의 투명 유리병에 담긴 일본주.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1,600엔이라는 저렴함 + 후지산모양의 유리병이 예뻐서 장식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음
*혹시 공항에서 편의점 들릴거면 액체류 제외한 나머지 식품들은 꼭 출국장 들어가기전에 1층 편의점에서 사서 들어가. 출국장 안의 편의점은 종류도 적고 이미 다 털려서 텅텅 비어있는 상태일거임
12. 먹거리 추천
키르훼봉(타르트 전문점) : 각종 과일 타르트 전문점. 리뉴얼 후 지금은 매장내 취식불가 및 테이크아웃 전문.
시미즈항 수산시장 마구로관 2층 돈베에(丼兵衛) 카이센동 : 다른곳은 카이센동에 들어가는 어종이 정해져있는데, 여기는 자기가 원하는 해물 5종을 선택하여 카이센동으로 먹을 수 있음.
슈젠지온천 와사비 소프트 아이스크림 : 와사비 좋아한다면 무조건 먹어야함. 중독성 장난아님. 슈젠지근처나 이즈파노라마파크에서만 먹을 수 있으므로(타마루야에서 파는 와사비 소프트는 아이스크림 자체가 와사비맛이므로 다름) 한번쯤 먹어보길 추천 + 슈젠지에 푸딩전문점도 있어서 푸딩좋아하면 거기도 추천
KADODE OOIGAWA 블랙소프트 아이스크림 : 완전 검정색 소프트 아이스크림. 카도데 오오이가와 건물 외부에 있는 증기기관열차와 함께 사진찍으면 👍
그 밖에 나나야, 놋케아, 사와야카, 아오바오뎅거리등은 유명해서 생략함!
내가 시즈오카 가기전에 정보가없어서 시행착오 겪은것들이 있기도하고, 시즈오카 진짜 좋은데 의외로 여행지로 많이 유명하지않은거 같아서 써봤어ㅠㅠ 시즈오카 진짜 좋아.... 지역이 넓어서 패스권 한장으로 갈 수 있는 곳도 많고 온천과 해산물과 차와 바다와 산과 철도와 오타쿠(?)덕질 전부 가능한 지역이야👍 직항도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