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압손> ⭐️⭐️⭐️⭐️
지락실에 나와서 한국인 꽤 있는편.
우리는 뿌빳퐁커리/똠양꿍/마사만커리/쏨땀 시킴
뿌빳퐁커리가 진짜 찐찐찐 미친놈임. 게살이 순살로 발라져서 나와서 입에서 그냥 녹아버림.
똠양꿍 / 쏨땀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을 가성비있게 즐길수 있는 정도
마사만커리는 좋은 의미로 특이한 향과 맛이 났음.
나중에 또 가게되면 1인 1 뿌빳 조질 예정
<아키라트 카페 스튜디오> ⭐️⭐️⭐️
차이나타운에 있는 mz 인스타 걤성 낭낭한 카페. 커피맛 무난. 음료 시키면 코스터가 플로피 디스크임.
인테리어가 옛날 사과농장 스타일이어서, 인서타 컨셉 사진 찍기 좋았음.
<상하이문> ⭐️⭐️
너무 더워서 빙수먹으러 간 집. 한국에서는 먹어본적 없는 특이한 맛이 났음.
맛이 없다는 아니고, 갠취로 찾아먹을거 같진 않은 맛이었음.
한국인들에게 호불호 탈거같음. 우리 테이블 빼고 완뚝배기 한 한국인 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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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네스트> ⭐️⭐️⭐️
루프탑 1탄
맛있는 술/칵테일을 먹고싶다 -> 비추
나는 선셋은 보고 싶은데 더운데 땡볕에서 못 기다린다 -> 비추
모든걸 견디고 새벽사원 선셋을 보고 싶다 -> 추천
칵테일은 가격대가 있는데 평범함. 대신 선셋뷰가 미쳤음.
예약 안 받는 집이어서 그냥 워크인으로 갔었고, 우리는 네시 쪼끔 넘어서 갔는데 이미 명당 자리는 다 나가고 우리가 마지막 명당자리 겟했었음.
명당에서 선셋을 볼라면 꽤나 긴 시간 존버를 해야하는데,
음료를 다 비우면 직원이 와서 뭐 더 시킬꺼냐고 눈치를 주기 때문에, 가능한 천천히 새모이 먹듯 존버하는것도 방법일듯....
우린 이걸 너무 나중에 깨우치고 여기서 돈 꽤 씀 ㅋㅋ...
<앳모스피어 루프탑 카페> ⭐️⭐️⭐️+반개
루프탑 2탄.그런데 음식 사진을 안 곁들인....
람부뜨리 골목 끄트머리쪽에 있는 루프탑 술집. 적당히 코지한 분위기 + 태국 음악 라이브를 하는데, 나름 현지느낌 나서 좋았음.
맥주타워랑 견과류만 시키려다가 아무런 기대 없이 똠양꿍도 같이 시켰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실시간 해장하면서 맥주타워 조짐 ;;;. 여기 왜 한적하지? 하고 좀 이해 안갔던 집.
<메타왈라이 썬댕> ⭐️⭐️⭐️⭐️⭐️
태국 밥집 중 제일 도른놈. 진짜 미친놈임.
우리는 게살볶음밥/뿌빳퐁커리/똠양꿍/모닝글로리볶음/팟타이를 시켰음.
제발 여기에서 게살볶음밥과 뿌빳퐁커리를 시켜주세요. 게살볶음밥을 뿌빳퐁커리에 싸드셔 보세요...
여기도 뿌빳퐁커리가 게순살인데.. 내가 어딜가서 이렇게 게살을 입에 퍼먹나 싶을거 같음.
나중에 가게 되면 1인 1 뿌빳 + 게살볶음밥할꺼임....
팟타이는 옵션이 글래스누들로 잘못 들어가서... 케챱맛이 나는 당면을 먹음 히히... 별루였음
참고로 메뉴가 전화번호부처럼 졸라 많음.... 주문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니 인터넷으로 미리 뭐먹을지 추려가는것도 좋을듯
<문바> ⭐️⭐️⭐️
360도로 서라운드로 방콕 야경을 즐기고 싶다 > 추천
야경보러 간집. 여기도 4시 쫌 넘어서 갔는데, 이미 명당은 다 차있었고 일몰 시점에는 좌석은 꽉차서 스탠딩으로 약간 오일장터 느낌이 났음 ㅋㅋ...
그래도 음악은 너무 크지 않아서 서로 대화하기에 나쁘지 않았음.
우리는 이글 네스트의 교훈으로 최대한 존버하며 앉아서 마시다가 나왔는데, 나올 때 가게 쭉 둘러서 나오면서 야경 보는게 좋았음 !!
<노스이스트> ⭐️⭐️⭐️⭐️⭐️
돼지 선정배 태국 똠양꿍 부문 미친놈 넘버원. 약간 태국 쪼끼쪼끼 느낌이었음.
우리는 팟타이 / 똠양꿍 / 모닝글로리 / 굴전? 굴 오믈렛 / 공심채 볶음을 시켰는데
똠양꿍이 양이 진짜 개개개개 많고 맛있었음. 근데 공기밥은 코딱지만큼 줘서 몇번 더 추가해서 먹음.
팟타이는.... 왜 태국 팟타이는 다 케챱맛이 나죠. 무묭이 한국오자마자 감자탕이랑 팟타이 시켜먹음 ;;
모닝글로리는 모두가 아는 그맛. 굴전은 제가 굴을 못먹어서 못 먹음.
여기도 메타왈라이 썬댕만큼이나 메뉴판의 가독성을 개나 줬는데, 여기가 쪼끔더 거지같음.... 메뉴판 영어 폰트에서 양재 샤넬체st 압수....
여튼 맛있긴 한데 대체적으로 음식이 늦게 나왔고, 주문 실수가 잦은거 같아서 직원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했어야했음.
여튼 똠양꿍은 진짜 맛있었다는거...ㅇ)-<
<피어21> ⭐️
팟타이 2개 시켰다가 2개 다 남김 ㅜ 푸드코트인 만큼 엄청 깔끔한걸 바라진 않았지만 내 기준 오..좀 심한데? 싶었음. 냄새도 좀 났고....
카드 충전해서 시켜야하는거나 전반적인 음식 퀄리티나 별로였음.
근데 우리가 메타왈라이 썬댕에서 존맛 태국 음식을 먹은 후여서, 더 맛없게 느꼈을 수도
있긴 개뿔 그냥 우리 저거 다 남김. 갠취로 별로였음...
<브루스키> ⭐️⭐️⭐️⭐️⭐️
루프탑 3탄. 엄청 고층 뷰를 볼수는 없지만, 맛있는 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먹을수있는 곳.
웨스턴 플레터였나... 그거랑 트러플 피자 시켰는데 트러플 피자 개 미친놈임. 2판 먹음 ;;;
직원이 우리 이 피자도 맛있는데 이거 먹어보라는거 단호하게 거절하고 트러플피자 먹음.
적당한 뷰와 적당히 트렌디한 음악, 졸라 맛있는 맥주와 트러플 피자가 있었던 집임.
트러플 피자 2조각 남은거 안싸가지고 온게 천추의 한임 ㅠㅠ 여기도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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