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국 대만 일본 홍콩 정도 혼자여행 해봤고
아주 오랫동안 남미에 가보는게 꿈이였어
근데 최근에는 뉴욕에 대한 환상도 생겼거든
10월에 한달정도 여유가 생기면 어디를 갈래?


사실 2년전 마지막 혼자여행이 좀 최악으로 쳐졌어가지고 이번에도 또 우울할 까봐 겁나서 남미 세미패키지 생각했는데
10월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사람도 안모이고 싱글차지 내면 천만원 훌쩍 넘어서 좀 부담도 되고 ㅠㅠ

미국은 내가 운전도 못하고 영어도 진짜 못해서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또 유럽은 가기 싫고 ㅠㅠ
행복한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