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새 회사 다니기까지 8월 한달이 뜨길래 해외여행 생각중인데
어디로 갈 지 요즘 머리 터지네
조언해줄 수 있을까?

-일단 나의 조건
1. 더위 핵 많이 탐 (우리나라 8월기준 겨터파크, 땀으로 얼굴 세수, 등땀으로 옷 빨래)
2. 렌트 불가 (뚜벅이, 대중교통)
3. 체력 약함 (그때까지 조금 올려가야함. 그치만 여유로운 일정 추구)
4. 배탈 잘 남 (동남아쪽 음식이 약간 안맞음)
5. 더위만큼은 아니지만 추위도 좀 탐… (한마디로 개복치 몸)
6. 비행기타는거 좋아함 (제일 멀리가본 곳이 태국)

-그래서 생각해본 장소
1. 호주
2. 북유럽
3. 캐나다
4. 삿포로
5. 스페인, 포르투 (그냥 내 워너비장소라서)

까지인데
한 번 같이 고려해 줄 수 있을까?
다 안가본 곳이라서 막연히 정하기가 힘드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