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인연은 여행속에 남아 있을 때가 아름답다
는 거..


숙소에서 술먹고 놀고 세상 둘도없이 웃고 얘기하다가도,
다음 날 각자 계획에 맞게 안녕하고.


목적지가 같아 동행이 되더라도
도착하면 즐겁고 건강하게 여행하라고 허그하고 각자 갈 길가고.


생전 처음보는데 같이 앉아 밥먹다가도 말이 잘통해서 낮와인과 디저트까지 먹고,
즐거웠다며 좋은추억만들라고 하고 헤어지고


처음엔 번호라도 페북친추라도 했어야했나 후회 같은게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거기서 더 가서 연락하고 지냈음
지금같은 예쁜추억은 아니었을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