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둘이 갔고 뚜벅인데 기본적으로 택시타고 다님.
11월 중순 평일 꽉찬 1박2일(부산도착 아침 8시30분, 부산출발 저녁 7시)
ktx 10만원/인
택시 3만/인
숙소 3만/인
식비, 카페, 기념품, 입장료 등 15만/인
부산역 도착 : ktx 이용, 8시 30분 도착
육전 밀면(아침식사) : 부산역 바로 앞. 육전 들어간 밀면이였는데 노맛. 밀면은 기본 밀면보다 쫀득했고 육전에서는 미묘한 한방 맛이였음 같이 갔던 아빠는 잘 먹었는데 난 별로였음. 만두도 먹지마. pc방 알바할 때 썼던 냉동만두 쓰더라. 아침 일찍 도착해서 오픈한 곳이 여기 아님 순대국밥 밖에 없었는데 우리는 순대국밥 안 먹거든. 순대국밥이 나았을지도
https://img.theqoo.net/ynVhD
야외 방탈출(태양단의 비밀 부산편) : 부산역 인근 출발. 중간에 카페 가서 좀 쉬는거 포함하면 2시간 30분 소요. 부산 초량-보수동 일대 돌아다니는 야외 방탈출인데 방탈출 아니면 안갈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좋았음. 사진 스팟도 은근 있고 방탈출이나 과몰입 좋아하면 좋아할 거 같음. 관찰력 필요하고 방탈/야외방탈 처음이면 좀 힘들 수 있으나 답 볼 수는 있음. ar인식이 좀 거지지만 재밌었어. 만팔천원임.
걷는거 많으니까 컨디션 조절 잘해야 해. 나는 당떨어짐ㅋㅋㅋㅋ
기장곰장어(점심식사) : 부산역에서 40분정도(택시비 2만 얼마). 곰장어 맛집이래서 갔는데 존나 비쌈 1인분에 3만원임. 나는 처음 먹어봐서 모르는데 아빠는 역시 비싼 값한다며 맛있고 고급진 맛이라 했음. 여기 태워다 주신 택시기사 아저씨가 짚불 말고 연탄이 찐 존맛이랬음. 해운대 시장안에 연탄 꼼장어집 많으니까 추천.
https://img.theqoo.net/bUPAO
해변열차 : 기장곰장어에서 5분(택시비 4천원). 3.4정거장 내려서 보려고 자유이용권 끊었는데 힘들어서 하나도 안 내리고 봄. 다릿돌 전망대에서 가장 많이 내리는 거 같았고 나머지는 거의 타고 쭉 가는 느낌임. 송정~미포까지 안 내리고 갔고 바다 넘 잘보임. 그러나 굳이 해별열차를 또타지 않을거임 휴식하면서 바다보는 정도. 송정, 미포에서 안타면 못 앉아감. 그나마 출발 20분 전에는 가야 바다 바로 보이는 맨 앞자리 앉아갈 수 있음.
https://img.theqoo.net/PVnvv
캡슐열차 : 미포역 출발하면 바다 바로 앞에서 보고 청사포인가 출발하면 레일 하나 건너 뛰어서 봐야한다 해서 미포역 출발로 예매함. 일몰보려고 일몰시간(17시 15분) 맞춰서 16:30~17:00시 사이에 출발하는 걸로 예약했는데 대실패했음. 평일에 가서 대기 없이 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대기만 1시간 하고 17시 30분에 탑승했음. 여유있게 예약해. 일몰 보려면 평일 기준 16:00~16:30분꺼 예약하고 16시 15분쯤 대기해서 타면 타고가다가 일몰 볼 수 있을 듯. 고장 많고 사람도 많고 속도도 느려서 그런듯. 사진은 예쁘게 나와..
https://img.theqoo.net/gSPsY
보이니... 열차 대기중에 일몰을 맞이한 모습...ㅜㅜ
https://img.theqoo.net/erHjR
https://img.theqoo.net/rhDmg
해운대 구경 : 청사포역에서 10분(택시비 5천 얼마)
해운대시장(저녁식사) : 가래떡 떡볶이, 분식 등. 아는맛. 포장마차 및 식당만 주르륵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 x. 황남 쫀드기 존맛. 짠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래. 경주에서도 팔더라.
숙소 : 마리안느 호텔 좋아. 해운대 바로 앞이라 저녁바다 아침바다 낮바다 다 봤는데 개쌈. 나 숙박대전 해서 3만원대 결제했고 룸 업그레이드 꽁짜로 해줌. 룸 컨디션은 쏘쏘 깔끔. 서비스 개좋음. 내가 체크인 날짜를 잘못 체크해서 체크아웃 날짜 지났는데 꽁짜로 날짜 바꿔줌
2일차
해운대시장(아침식사) : 해운대 시장에 아침식사(아침 8-9시)하는 곳 많더라 대구탕, 간장게장 먹었는데 대구탕은 깔끔하다고 하고 간장게장은 게가 작고 많이 짰음.
옵스(빵) : 5만원어치 샀는데 다 그냥 그랬음
고래사(어묵) : 비싼 어묵. 가격만큼만 맛있었음.
해운대 구경
자갈치 시장 : 해운대에서 1시간(버스 탐. 택시랑 버스 시간 많이 차이 안남.) 많이 어지러웠음.
한월식당(점심식사) : 자갈치 시장 내부. 허영만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생선 3마리 나오는데 2만2천(2인분). 비린내 안나고 맛있었음. 내가 볼락 좋아했다는 걸 깨달음. 밑반찬 개풍성. 아빠는 덜 비려서 별로였대. 사람 많음.
https://img.theqoo.net/kroOi
태종대 유람선 : 자갈치 시장에서 30분(택시비 9천 얼마). 자갈치 시장 구경하고 국제시장 넘어가려 했지만 마지막 배가 3시래서 급하게 택시타고 감. 유람선 업체 2개이니 타는 곳 조심해. 아빠도 나도 태종대는 여러 번 갔는데 유람선은 첨이라고 좋아하심. 배타는 사람들 너도 나도 갈매기 새우깡 주느라 정신없음. 재밌었음.
https://img.theqoo.net/CyIEC
국제시장 : 꽃분이네 카페로 바뀌어 있었음. 그 외에는 걍 명동같아서 소품샵 구경함. 꿀잼. 호떡 유명하댔는데 급해서 못 먹음ㅜ
부산역 : 국제시장에서 15분(지하철 탐)
===
1일차 부산역 인근-해운대, 2일차 해운대 인근-부산역 인근 이렇게 다녔는데
개인적으론 부산역 도착해서 바로 해운대 넘어가서 했다가 2일차에 부산역 인근 쫙 돌아도 좋았을거 같아
부산은 10시 전후로 해서 도착해도 괜찮았을거 같고 맛집이 그쯤 열고 숙소도 바로 못들어 가니까
11월 중순 평일 꽉찬 1박2일(부산도착 아침 8시30분, 부산출발 저녁 7시)
ktx 10만원/인
택시 3만/인
숙소 3만/인
식비, 카페, 기념품, 입장료 등 15만/인
부산역 도착 : ktx 이용, 8시 30분 도착
육전 밀면(아침식사) : 부산역 바로 앞. 육전 들어간 밀면이였는데 노맛. 밀면은 기본 밀면보다 쫀득했고 육전에서는 미묘한 한방 맛이였음 같이 갔던 아빠는 잘 먹었는데 난 별로였음. 만두도 먹지마. pc방 알바할 때 썼던 냉동만두 쓰더라. 아침 일찍 도착해서 오픈한 곳이 여기 아님 순대국밥 밖에 없었는데 우리는 순대국밥 안 먹거든. 순대국밥이 나았을지도
https://img.theqoo.net/ynVhD
야외 방탈출(태양단의 비밀 부산편) : 부산역 인근 출발. 중간에 카페 가서 좀 쉬는거 포함하면 2시간 30분 소요. 부산 초량-보수동 일대 돌아다니는 야외 방탈출인데 방탈출 아니면 안갈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좋았음. 사진 스팟도 은근 있고 방탈출이나 과몰입 좋아하면 좋아할 거 같음. 관찰력 필요하고 방탈/야외방탈 처음이면 좀 힘들 수 있으나 답 볼 수는 있음. ar인식이 좀 거지지만 재밌었어. 만팔천원임.
걷는거 많으니까 컨디션 조절 잘해야 해. 나는 당떨어짐ㅋㅋㅋㅋ
기장곰장어(점심식사) : 부산역에서 40분정도(택시비 2만 얼마). 곰장어 맛집이래서 갔는데 존나 비쌈 1인분에 3만원임. 나는 처음 먹어봐서 모르는데 아빠는 역시 비싼 값한다며 맛있고 고급진 맛이라 했음. 여기 태워다 주신 택시기사 아저씨가 짚불 말고 연탄이 찐 존맛이랬음. 해운대 시장안에 연탄 꼼장어집 많으니까 추천.
https://img.theqoo.net/bUPAO
해변열차 : 기장곰장어에서 5분(택시비 4천원). 3.4정거장 내려서 보려고 자유이용권 끊었는데 힘들어서 하나도 안 내리고 봄. 다릿돌 전망대에서 가장 많이 내리는 거 같았고 나머지는 거의 타고 쭉 가는 느낌임. 송정~미포까지 안 내리고 갔고 바다 넘 잘보임. 그러나 굳이 해별열차를 또타지 않을거임 휴식하면서 바다보는 정도. 송정, 미포에서 안타면 못 앉아감. 그나마 출발 20분 전에는 가야 바다 바로 보이는 맨 앞자리 앉아갈 수 있음.
https://img.theqoo.net/PVnvv
캡슐열차 : 미포역 출발하면 바다 바로 앞에서 보고 청사포인가 출발하면 레일 하나 건너 뛰어서 봐야한다 해서 미포역 출발로 예매함. 일몰보려고 일몰시간(17시 15분) 맞춰서 16:30~17:00시 사이에 출발하는 걸로 예약했는데 대실패했음. 평일에 가서 대기 없이 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대기만 1시간 하고 17시 30분에 탑승했음. 여유있게 예약해. 일몰 보려면 평일 기준 16:00~16:30분꺼 예약하고 16시 15분쯤 대기해서 타면 타고가다가 일몰 볼 수 있을 듯. 고장 많고 사람도 많고 속도도 느려서 그런듯. 사진은 예쁘게 나와..
https://img.theqoo.net/gSPsY
보이니... 열차 대기중에 일몰을 맞이한 모습...ㅜㅜ
https://img.theqoo.net/erHjR
https://img.theqoo.net/rhDmg
해운대 구경 : 청사포역에서 10분(택시비 5천 얼마)
해운대시장(저녁식사) : 가래떡 떡볶이, 분식 등. 아는맛. 포장마차 및 식당만 주르륵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 x. 황남 쫀드기 존맛. 짠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래. 경주에서도 팔더라.
숙소 : 마리안느 호텔 좋아. 해운대 바로 앞이라 저녁바다 아침바다 낮바다 다 봤는데 개쌈. 나 숙박대전 해서 3만원대 결제했고 룸 업그레이드 꽁짜로 해줌. 룸 컨디션은 쏘쏘 깔끔. 서비스 개좋음. 내가 체크인 날짜를 잘못 체크해서 체크아웃 날짜 지났는데 꽁짜로 날짜 바꿔줌
2일차
해운대시장(아침식사) : 해운대 시장에 아침식사(아침 8-9시)하는 곳 많더라 대구탕, 간장게장 먹었는데 대구탕은 깔끔하다고 하고 간장게장은 게가 작고 많이 짰음.
옵스(빵) : 5만원어치 샀는데 다 그냥 그랬음
고래사(어묵) : 비싼 어묵. 가격만큼만 맛있었음.
해운대 구경
자갈치 시장 : 해운대에서 1시간(버스 탐. 택시랑 버스 시간 많이 차이 안남.) 많이 어지러웠음.
한월식당(점심식사) : 자갈치 시장 내부. 허영만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생선 3마리 나오는데 2만2천(2인분). 비린내 안나고 맛있었음. 내가 볼락 좋아했다는 걸 깨달음. 밑반찬 개풍성. 아빠는 덜 비려서 별로였대. 사람 많음.
https://img.theqoo.net/kroOi
태종대 유람선 : 자갈치 시장에서 30분(택시비 9천 얼마). 자갈치 시장 구경하고 국제시장 넘어가려 했지만 마지막 배가 3시래서 급하게 택시타고 감. 유람선 업체 2개이니 타는 곳 조심해. 아빠도 나도 태종대는 여러 번 갔는데 유람선은 첨이라고 좋아하심. 배타는 사람들 너도 나도 갈매기 새우깡 주느라 정신없음. 재밌었음.
https://img.theqoo.net/CyIEC
국제시장 : 꽃분이네 카페로 바뀌어 있었음. 그 외에는 걍 명동같아서 소품샵 구경함. 꿀잼. 호떡 유명하댔는데 급해서 못 먹음ㅜ
부산역 : 국제시장에서 15분(지하철 탐)
===
1일차 부산역 인근-해운대, 2일차 해운대 인근-부산역 인근 이렇게 다녔는데
개인적으론 부산역 도착해서 바로 해운대 넘어가서 했다가 2일차에 부산역 인근 쫙 돌아도 좋았을거 같아
부산은 10시 전후로 해서 도착해도 괜찮았을거 같고 맛집이 그쯤 열고 숙소도 바로 못들어 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