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빽다방 제주사수 본점 - 빽다방부터 용담체육공원까지 해안도로 걷기 - 제주민속오일장



오늘은 빽다방에서 바다보고 멍때리다가 해안도로따라서 쭉 걷는 일정이였는데 마침 장 열리는 날이라 갔다왔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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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찌게 남은거 데워서 먹었어ㅎ
반찬들 다 못 먹고 가져갈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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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바로가는거 444번 탔는데 뭔가 저번보다 돌아가는 느낌ㅋㅋ;
저번에는 다른거 탔나??
그때도 이거탔나
참 신기해 협재로 가도 1시간 걸리고 , 시내에서 공항 뒤에가도 1시간 가까이 걸리고ㅋㅋ
이럴 때 마다 가까운데 가려고 여기 가는건데 똑같이 1시간 걸리면 그냥 협재나 조천 바닷가 가는게 낫겠다고 생각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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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오늘도 같은 자리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커피마셨다.
여긴 두번 올 만한 가치가 있어ㅋㅋ
12시 반 쯤 갔더니 벌써 품절된 빵도 있다.
사과크림빵 존맛인데 없네 ㅎ
저 우유빵 내 최애빵이야ㅋㅋ
아무맛없어서 자극없고 식감이 쫄깃해서 너무 좋아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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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부터 용담체육공원까지 해안도로 걷기 🚶🏻‍♀️

용담체육공원까지 해안도로 따라서 걸어감.
하늘도 흐리고 강풍이 심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 안 보고 바다보면서 걸으니 너무 좋았다.
남은기간 바다나 실컷 봐야지
오늘은 딱 후기방에 올릴 것 만 찍으려고 했는데 더 많이 찍은 듯 ㅋㅋ
그래서 많이 올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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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했던 용담체육공원까지 도착.
대충 1시간 걸은 듯.
마침 오늘 장 열리는 날이라 구경할 겸 저녁 먹으러 가기로 함.
여기서 민속오일장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택시타고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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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장
엄청 크더라
진짜 종류별로 다 팔아ㅋㅋ
새도 팔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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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해녀촌

시장 도착하니까 4시 50분이길래 문 닫을까봐 저녁부터 먹었어! ㅎㅎ
지나가는데 카카오지도 평점에서도 본 집이고 갈까하고 고민하는데 호객행위하길래 들어갔는데 맛있게 먹었어
메뉴는 성게칼국수 시켰는데 약간 심심한 미역국 맛인데 맛있더라고ㅋㅋ (<- 그냥 다 잘먹는 타입….)
테이블이 좀 끈적거리긴했는데 친절하고 반찬도 다 맛있고 서비스로 준 부침개가 꿀맛이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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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와서 구경하는데 저번에 카라향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집에 보내려고 한박스(20개) 35,000원에 샀어ㅎ
근데 저번에 먹은것보다 큰거여서 그런지 덜 달더라고ㅜㅜ
아까 시식했을 때 먹어보고 사지 말았어야했는데 그냥 사버렸네ㅋㅋ
카라향은 후숙해서 먹는거라니까 실온에 좀 뒀다가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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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씨가 너무 많아ㅋㅋㅋㅋㅋ

아까 살 때 어떤 사람이 씨가 30개가 있다면서 열받아서 쫒아왔다고 막 클레임 걸길래 무슨 그렇게나 있냐면서 사장님이랑 나랑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그냥 서비스로 준거 먹어보는데 씨가 너무 많아서 새보니까 진짜 27개더라ㅋㅋㅋㅋㅋ
근데 뭐 이미 산거니까 그냥 먹어야지
택배작업도 이미 했을 듯 ㅠㅋㅋㅋㅋㅋㅋ
집으로 가는거는 좀 괜찮았으면 좋겠다 ㅋㅋ
작은 카라향 살걸 ㅋㅋ 몰랐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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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카라향사고 계속 구경하다가 어쩌다보니 입구쪽으로 나오는데 사람들이 다 호떡 물고 다니길래 먹고싶어서 아까 지나가다 본 상대네 호호떡집 이리저리 찾아다님. ㅋㅋ
근데 호호떡이라그래서 호떡집인줄 알았는데 호떡은 안 보이고 분식집이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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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옆에 집에서 호떡 사먹음ㅋㅋ
700원의 행복 ㅋㅋ
갑자기 생각난 tmi : 옛날에 어렸을 때 시장에서 외할아버지가 천원에 3개 하는 호떡 사주셨는데 그게 그렇게 맛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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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사서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먹음.
먹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호떡집이 있냐고 어디있는지 물어봐서
나도 헤매다가 찾은거라 모르는데 과일파는데 옆이라고 대충 알려드림,, ㅋㅋㅋ 이때가 오일장 마감 15분 전 이였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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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가는 버스타러 가는 길.
오다보니까 많이 지나갔던 길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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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라그런지 집까지 가는 버스가 많음.

사실 도보 30분 거리 ㅋㅋ 가깝지만 걷기 싫으니까 버스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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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도착.
이 바디크림 되게 먹고싶은 오렌지향이야ㅋㅋ
향 너무 좋아 이거 ㅋㅋㅋ 🍊🧡
보습도 찐득하니 잘 되는 듯.
괜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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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술상은 무도보면서 귤이랑 트러플포테토칩이랑 🍺







26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