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전 여행이라니 믿기지가 않네
사실 나는 먹는데 진심인 사람이라 여행 갈 때는 먹방 위주로 여행을 짜는 편인데
처음에는 오사카만 가려고 했었다가 우연히 고베규 사진을 보게 되서 결국 오사카-교토-아리마온센-고베로 늘어났던 여행이었어 ㅎㅎㅎ
이쪽 지역에 처음으로 갔었던 때라 많이 헤매고 정신없었지만 무엇보다 맛있었다는 기억이 많이 남음
미리 경고하지만 내 글엔 먹는 이야기가 많을 예정이야 ㅎㅎ
오사카
도톤보리 쪽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다니기 정말 편했어

오사카성
오사카에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다는 곳

구로몬 시장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아래 사진 뿐 만 아니라 우니, 마구로, 관자, 호르몬, 고로케, 덴뿌라, 다코야키 등등 이것 저것 엄청 많이 먹고 다녔어


오사카에서 먹었던 것 중 아직도 이야기 나오는 곳 TOP 3
츠루통탄 - 우동
같이 갔던 친구가 맛있었다고 데리고 갔었는데, 나오는 우동 그릇 사이즈 보고 1차 놀라고 맛때문에 2차 놀랐던 곳
예약없이 가서 웨이팅을 했어야 했는데 다시 기다리라고 해도 또 기다릴거야 그 정도로 내 취향이었어

요타로 혼텐 - 도미밥
미슐랭 2스타 100년도 넘게 걸어온 도미밥 외길 ㅎㅎ 덴뿌라도 너무 맛있었고 도미밥이 진짜였음
현재 여기 본점은 쉐프님 건강 문제로 문을 닫아서 우메다점만 예약 받는 것 같더라 ㅠㅠ



토요 - 내멋대로 별다섯개
우연히 알게 되어 갔었는데 아직도 가끔 이 사진 보면서 이 날 추억 씹어먹음 ㅎㅎㅎ
오도로랑 우니 진짜 말해 뭐 해 이쿠라랑 관자샐러드도 세트로 시키면 같이 나오니까 무조건 같이 먹길
언젠가 다시 가면 오도로 제일 큰 거 우니 제일 큰 거 시켜서 흡입하고 올거임

교토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려서 제일 처음 보았던 풍경
가을에 갔었던 터라 풍경이 진짜 기가 막혔다

% 아라비카
유명하대서 마셔봤어 ㅎㅎㅎ

사가노 로맨틱 열차

료안지
갔었던 관광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아무 것도 없는데 그냥 앉아 정원을 보고 있으니까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고
신기했어

기우지
아라시야마쪽은 나도 그렇고 함께 같던 반쪽도 사찰에 관심이 많아서 사찰 투어 처럼 되어 버렸는데
개인적으로 조잣코지랑 아래 사진에 나오는 기우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

히라노야 찻집
400년도 넘은 초가지붕 건축물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 꼭 가보려고 벼뤘던 곳이야
여기 찾으려고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힘들었다 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찾았다
식사류도 있긴 한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 우린 차와 다과 세트만 마시고 내려 왔어


안주 庵珠
두부덮밥과 스테이크덮밥으로 유명한 집
여기 지역이 두부가 유명한데다 같이 갔던 반쪽이 두부를 너무 사랑한 탓에 두부 관련 레스토랑을 찾아 갔는데
솔직히 나는 여기 와 맛있다 정도였거든
근데 같이 갔던 반쪽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기 두부덮밥 세트 얘기함 뇌에 교토=두부덮밥 각인이 된 듯 ㅎㅎㅎㅎ

아리마 온센
온천을 너무 좋아해서 무리라는 걸 알면서도 아리마 온센을 여행 일정에 구겨넣었었어 ㅎㅎㅎ
근데 결과적으로는 참 잘했다 싶더라
산책하기에도 마을이 너무 예뻤고
우리가 갔을 무렵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추운 날이었는데 아마 그래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


아리마온천-롯코산 로프웨이
단풍이 너무 예쁘게 들어서 로프웨이 타는 내내 절경이었어


호텔 하나코야도
사실 료칸이 가격대가 좀 있어서 엄청 검색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우리 예산에 맞는 데다가 평도 좋고 가이세키 석식에 조식까지 나오는 곳이라 두 번 고민 안하고 예약했던 곳이야
이곳에서 이용한 프라이벳 온천도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이세키가 너무 좋았어



고베
고베는 고베규 하나 먹으러 간 여행이기 때문에 반나절 밖에 있질 않았어
그런데 그렇게 갔던 것이 하나도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ㅠㅠㅠ

비프테키 산노미야 본점
고베규 하는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온라인 예약하면 와인 한 잔 준다고 해서 굳이 이 곳을 예약했었지 ㅎㅎㅎ
정말 너무 맛있었다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