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먹은 순서대로

- 신화월드에 있는 르쉬느아 중식당

베이징덕 반마리 세트 (오리 반마리, 탕수육, 사이드메뉴 2가지, 디저트 구성 8만원) 먹었고, 차 추가하면 인당 3천원이라고 해서 추가해서 마셨음

사이드 메뉴 맛있었고 차도 맛있고 디저트는 아이스 홍시 한개씩 나왔어

메인메뉴는 솔직히 많이 아쉬웠음

- 스타벅스 

제주한정인 제주 별빛 애플 주스를 마셨는데 

일단 눈으로 예쁘고 맛도 있었음 아쉬운건 그란데로 파는 가격과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것 뿐

- 연돈

텐트박해서 새벽에는 좀 많이 추웠고, 운좋게도 사람들이 소란스럽지는 않았음

그리고 돈까스는 진짜 맛있었음 개인적으로 치즈돈까스는 아쉬웠고 등심돈까스가 좋았음

특히 빵가루가 맛있었는데 등심돈까스가 이 빵가루가 살아 있어서 더 그랬나봐

수제카레도 맛있었고 소스도 딱 중심을 잘 잡고 맛있었어

-애플망고1947

애플망고빙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하루에 10개 한정이라 다 나갔대네?ㅋㅋㅋㅋ

다음날 오픈때 가면 먹을 수 있을 것 같긴했지만 다음날엔 그 시간에 우동먹을 예정이라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애플망고주스만 마셨는데 맛있었어

뷰도 예뻤고 아쉬운건 너무 외져서 일부러 가야한다는거?

지난주를 끝으로 애플망고빙수는 올해 끝난 걸로 알고 있음

주스는 계속 판다고 그랬음

- 하나로마트 중문점

고등어회, 참돔회, 전복회 샀어

바로 떠준 고등어와 전복회는 맛있었음 가시는 약간 있었지만 암튼 좋았음

참돔회는 떠준거 샀더니 아쉬웠음

내가 갔을때는 고등어1마리에 1만 4천원이었어

- 포도호텔 

왕새우 튀김우동 정식 먹었는데 국물도 맛있고 면도 쫄깃쫄짓하고 새우 튀김도 왕크고 튀김옷이 국물에 적셨을때도 맛있었어

예전에 후쿠오카 타이라 우동에서 느꼈던 젖어도 맛있는 튀김옷이 여기에도 있었어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튀김을 계속 적셔먹으니 나중에는 기름져서 느끼했어

구성에 있던 유부초밥은 겉은 말라있어서 살짝 바삭한 느낌이었고(좋았다는 거임) 안에 표보버섯밥같은걸로 되어있어서 괜찮은 것 같았어

그리고 뷰가 너무 환상이었어 대기하면서 본 창문너머의 광경 하나하나가 다 그림같았고

레스토랑의 창문은 연결된 그림 액자같았어 

고즈넉한 풍경을 보니까 나중에 오롯이 1박을 하면서 힐링하고 싶어지더라

- 오는정김밥

기본김밥 2줄에 멸치김밥 1줄을 당일 현장 예약해서 5시간 후에 찾을 수 있었음

배가 여전히 부른 상태였는데도 맛있었어

김이 질이 좋았고 쌀은 아쉬운 퀄리티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암튼 맛있음

튀김같은게 씹히던데 찾아보니까 맛살 2줄 중에 하나가 튀긴거라고 하던데 집에도 해볼 생각

- 중문 국수나라

나는 보말죽을 먹었고 짰는데 그래도 맛있어 아쉬운 점을 하나 더 꼽자면 맵쌀 100% 였다는 거?

아침에 먹기에 딱 좋았던 메뉴였어

지인은 고기국수 먹었는데 맛있다고 했음

- 늘봄흑돼지

전에 스퀘어였나 직원들한테 돈 많이 주신다고 해서 꼭 가봐야지해서 가게 되었어

늘봄정식2인에 목살 2인분 추가해서 먹었어

제주도에서 마지막 식사라 후회없이 먹으려고 끝까지 밀어넣었음ㅋㅋㅋㅋㅋ

멜젓이 특히 맛있었고 배불러서 솥밥에 누룽지나 새싹채소와 비벼먹는 강된장은 맛만 봤지만ㅋㅋㅋㅋㅋ

파절이도 맛있었고 양파도 괜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