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엄마랑 나랑 여행하는 스타일이 아침에 호텔 조식을 토할 때까지(?) 먹고ㅋㅋㅋ
바나나나 요거트, 빵 같은거 한두 개 집어와서 간단하게 점심 도시락 싸고 커피 뽑아달래서 보온병에 담은 다음 구경하러 나가는 코스라서 ㅋㅋㅋ
이렇게 먹으면 하루종일 든든하고 점심은 간단하게 1-2시쯤에 빵이나 과일로 때워도 별로 배 안고파 그리고 저녁은 현지 맛집 찾아가서 맛있는거 먹구 들어오면 뿌_듯
엄마랑 둘이서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인데 근사한 자연이나 건축물, 야경들도 좋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건
북유럽 유람선 타고 스웨덴 해안선 따라 가면서 2시간 동안 럭셔리하게 먹은 조식 뷔페같은 행복한 조식의 기억들이야
엄마 건강해서 앞으로도 조식 많이 같이 먹으러 다녀야할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