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페이지에 글보고 뒤져서 끌어왔어ㅋ
2년전으로 기억하는데 그뒤로 늦은적 아직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항공사 전화받아준 직원이랑 뛰어준 직원분께 고마움ㅜ
-------------------------
여행은 셀수없이...비행기도 수십번을 탔지만 무묭이가 늦잠을 잔적은 없어ㅠ
보통 여행을 가면 설레임에 일찍 일어나잖아?...........
근데 무묭이가 눈뜬 시간은 비행기시간을 단 2시간40분 남겨둔 상태였어.....
집에서 인천까지 빨라야 1시간인데 진짜 망했다 싶었다 ㅠ
눈뜨고 당장 일어나서 세수고 뭐고 전날 챙겨놓은 옷을 입고 리무진 시간 먼저 확인을 했는데 40분 뒤에 온다고 떠있네
존나 망한거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우선 인천공항에 전화를 해서 내가 탈 항공사 카운터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카운터는 전화를 못받으니 공항 항공사 사무실 번호를 받았고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카운터 마감이 몇시냐고 물었다
무묭이는 9시40분 비행기였고 카운터를 계속 열어두는 항공사가 아니라 비워줘야 하는곳이라 8시50분이고 최대 해봤자 9시라고 했어
친절한 항공사언니는 오는 중간에 다시 전화를 달라고 했고 난 당장 캐리어를 버리고 캐리어 안에 있던 짐을 가방에 쑤셔넣고 뛰었다
(카운터가 닫히면 캐리어는 쓸모없는 짐이기에 캐리어는 들고 갈수 없었어)
버스시간보다 리무진은 빨리왔지만 비가 오는.......하필 출근시간이었고 계속 도착예정 시간을 살펴봤지만
(평소의 안막히는 시간대로 하면 8시40-50분 도착예정이었어) 9시10분에나 도착할거 같은거야
우선 웹체크인이 가능한 곳이라 웹체크인을 하고 8시 40분쯤 전화를 했어 9시10분에나 도착할거 같다고 거의 울기 직전으로 얘기함 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 전화받은언니가 또 받은거 였는데 겁나 친절하게 절망적인 얘기는 하나도 안해주고 짐이 없으니까 그래도 될거 같다며 패스트트랙을 발급해주던가 하겠대ㅠ
그러면서 공항 도착하면 다시 전화달라고 하더라ㅠ
그래서 무묭이는 공항에 리무진이 도착하자마자 (진짜 9시10분에 도착함) 전화를 걸었고 직원분이 패스트트랙 패스를 들고 오셔서
직원과 함께........뛰었다............. 탑승동까지..........숨이 턱까지 차는데 이렇게 죽나 싶었음ㅠ 진짜 거의 40번대 게이트에서 20번대 게이트에 있는
탑승동 셔틀레인? 거기까지 뛰는게 가장 고역이었음ㅠㅠㅠㅠㅠㅠㅠ
탑승마감이 9시30분인데 9시25분에 비행기 탔어, 15분만에 모든걸 끝낸게 기적이었고 패스트트랙 패스의 위대함과 사무실 언니 뛰어준 직원분의 고마움을
잔뜩 느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바라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갈때나 올때나 비행기 시간 늦지 않게 다들 조심하자 ㅠㅠㅠㅠㅠㅠㅠ
2년전으로 기억하는데 그뒤로 늦은적 아직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항공사 전화받아준 직원이랑 뛰어준 직원분께 고마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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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셀수없이...비행기도 수십번을 탔지만 무묭이가 늦잠을 잔적은 없어ㅠ
보통 여행을 가면 설레임에 일찍 일어나잖아?...........
근데 무묭이가 눈뜬 시간은 비행기시간을 단 2시간40분 남겨둔 상태였어.....
집에서 인천까지 빨라야 1시간인데 진짜 망했다 싶었다 ㅠ
눈뜨고 당장 일어나서 세수고 뭐고 전날 챙겨놓은 옷을 입고 리무진 시간 먼저 확인을 했는데 40분 뒤에 온다고 떠있네
존나 망한거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우선 인천공항에 전화를 해서 내가 탈 항공사 카운터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카운터는 전화를 못받으니 공항 항공사 사무실 번호를 받았고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카운터 마감이 몇시냐고 물었다
무묭이는 9시40분 비행기였고 카운터를 계속 열어두는 항공사가 아니라 비워줘야 하는곳이라 8시50분이고 최대 해봤자 9시라고 했어
친절한 항공사언니는 오는 중간에 다시 전화를 달라고 했고 난 당장 캐리어를 버리고 캐리어 안에 있던 짐을 가방에 쑤셔넣고 뛰었다
(카운터가 닫히면 캐리어는 쓸모없는 짐이기에 캐리어는 들고 갈수 없었어)
버스시간보다 리무진은 빨리왔지만 비가 오는.......하필 출근시간이었고 계속 도착예정 시간을 살펴봤지만
(평소의 안막히는 시간대로 하면 8시40-50분 도착예정이었어) 9시10분에나 도착할거 같은거야
우선 웹체크인이 가능한 곳이라 웹체크인을 하고 8시 40분쯤 전화를 했어 9시10분에나 도착할거 같다고 거의 울기 직전으로 얘기함 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 전화받은언니가 또 받은거 였는데 겁나 친절하게 절망적인 얘기는 하나도 안해주고 짐이 없으니까 그래도 될거 같다며 패스트트랙을 발급해주던가 하겠대ㅠ
그러면서 공항 도착하면 다시 전화달라고 하더라ㅠ
그래서 무묭이는 공항에 리무진이 도착하자마자 (진짜 9시10분에 도착함) 전화를 걸었고 직원분이 패스트트랙 패스를 들고 오셔서
직원과 함께........뛰었다............. 탑승동까지..........숨이 턱까지 차는데 이렇게 죽나 싶었음ㅠ 진짜 거의 40번대 게이트에서 20번대 게이트에 있는
탑승동 셔틀레인? 거기까지 뛰는게 가장 고역이었음ㅠㅠㅠㅠㅠㅠㅠ
탑승마감이 9시30분인데 9시25분에 비행기 탔어, 15분만에 모든걸 끝낸게 기적이었고 패스트트랙 패스의 위대함과 사무실 언니 뛰어준 직원분의 고마움을
잔뜩 느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바라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갈때나 올때나 비행기 시간 늦지 않게 다들 조심하자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