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보면서 계획을 열심히 짜긴 짰는데 이게 거리상으로 가능한 계획인 지를 모르겠엌ㅋㅋ큐ㅠㅠㅠㅠ

6월 중순에 여자 둘이 가는 여행이고
숙소는 이비스 셩완이야

전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8시 페리 타고 마카오로 출발하려고 하거든!
페리 터미널에서 그랜드리스보아행 호텔셔틀 탈 거고
세나도 광장 도착해서 거리들이랑 성 바울 성당 구경 + 사진 찍고 + 밥 먹은 다음에
시티오브드림 가는 호텔셔틀 타서 2시까지 베네시안 호텔에 도착할 수 있을까?
호텔 좀 둘러보다가 (곤돌라 안 탐!!) 5시까지 걸어서 타이파빌리지로 넘어갈 생각이야
거기서 매캐니즈 푸드 먹고 동네 구경 좀 하다가
다시 시티오브드림까지 걸어서 8시 댄싱오브워터 공연 본 담에
호텔셔틀 + 페리로 이비스 셩완 넘어오는 계획임...!!

둘다 모든 장소를 꼼꼼히 보는 성향은 아니고
우산 손풍기 단디 준비할 거긴 한데

아무래도 마카오가 처음이다보니 이게 물리적으로 과한 계획인가 싶어ㅠㅠ 찾아보니까 이런 코스로 다녀온 사람들도 없는 거 같고... 하루에 이 정도는 너무 빡빡하니??.....

만약 그렇다면 저 일정에서 뭐를 빼는 게 나을까ㅠㅠㅠㅠ 타이파빌리지를 뺄까? 매캐니즈 푸드 그냥 먹지 말까.. 따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