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과는 별개로 민형 행동이 너무 가스라이팅의 전형이라고 느꼈어
옷 때문에 둘이 싸우다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해< 여기서 1차로 흠칫했는데 그 이후 서사 풀릴 때 얘기된 거 생각해보면 이전에도 그렇게(~~~ 하는 게 보통의 사람들이야 상정아 라고 얘기했다고 함) 얘기를 많이한 것 같지 않았어? 확인되지 않는 다수를 들어가며 상대방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 가스라이팅의 전형이잖아.
민형 자신도 사실 상정이의 에너지 넘치고 발랄한 모습이 좋았던 거면서 평소에 어디 가서 다치거나 멍들어오는 거 비꼬아서 얘기하고(단순 걱정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하냐는 식으로 얘기하며 은근 운동이나 액티브한 것 못하게 하는 식)
밥먹을 때 핸드폰 보거나 이것저것 둘러보고 다니는 사소한 습관같은 걸 바꾸길 바라고
상정이를 자기가 원하는 와이프 상에 끼워 맞추면서 바뀌길 바랬던 것 같은데 좀... 그 둘이 서사 나오는 부분 보면서 태연 To. x 생각 남.
그리고 나는 상정이가 감정적이었던 건 맞지만.... 울고 있는 애를 그렇게 붙잡아서 자기 할 말 조곤조곤 하면서 결국 자기가 맞다고 얘기하는 것도 별로였어 사실 그때는 무슨 얘기를 하든 제대로 소통이 될 수 있는 시기가 아니었는데도 상정이를 달래거나 얘기를 들어보려고 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기 입장을 관철시키려고 하잖아.
물론 민형이가 상정이를 가스라이팅했다는 게 이 관계에서 상정이는 무조건 잘한 거고민형이는 다 잘못된 거다 이건 아냐.
하지만 적어도 둘의 관계가 건강해보이지는 않았어.
하... 제작진도 참.... 헤어진지 6주밖에 안 된(말이 6주지 실제 미팅 잡은건 적어도 4-5주차 아니었을까?) 이런 커플을 왜 굳이 내보냈는지 제작진도 이해 안 되고.
그냥 금메달리스트+의사 조합을 포기하기엔 아쉬워한 데서 온 패착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