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지목한 상대가 같아야 다음날 데이트를 나갈 수 있는 상황
지연이가 현규에게 밥 먹자고 하자 현규는 당황하며 괜찮다고 돌려 거절했는데 해은 역시 괜찮다를 긍정으로 오해해서 신경쓰이고 서운함을 느낌
다행히 해은도 현규를 고르고 현규도 해은을 선택해 둘은 데이트 매칭이 이루어짐
해은과 데이트 매칭 되서 신난 현규는 원빈에게 사랑해 드립 (ㅋㅋㅋ)
이런저런 상황에 머리가 복잡했던 해은은 한숨을 쉬는데 레이더 달린 것마냥 바로 현규가 왜 한숨이냐며 반응함
"저는 그냥 바로 해은 누나한테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다른 사람은) 별로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지연이랑은 약간 미스커뮤니케이션일뿐 저는 너무나도 해은 누나였어가지고 그게 귀에 안들어왔던 것 같아요" 말하면서 웃는 현규의 레전드 해친자 해천지 직진남 인터뷰
시트콤 보면 있는 '친구들 다 짱나 있는데 자기들은 알콩달콩하는 염천 커플 바이브' - 옆에 다 지목데 연결 안된 사람들인데 ㄱㅇㄱㅋㅋㅋㅋㅋ
둘이서 술잔으로 짠- 하고 맛있게 술 마심
도대체 누가 귓속말을 이렇게 하는지?! 반대쪽 귀도 막고 머리도 감싸고 초밀착해서(🤭)
내일 봐는 뭐야? X2 해은이 바로 지연에게 인사한 걸 질투하자 한번 생각하고 머리 굴리더니 "언젠가는 보겠지" 순발력 쩔었던 현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가 감탄한 해친자 해천지 현규의 레전드 철벽 1. 교촌 치킨 먹었잖아 / 2. 족발 먹었잖아 / 3. 언젠가는 보겠지
해은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철벽 제대로 치고 해은에게는 풀악셀 직진하는 현규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음
해은에게 잠깐 지연이랑 얘기하고 오겠다고 전한 현규는 지연에게 나는 희두형의 대용이 아니라는 점과 나는 해은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명확히 밝힘
이야기를 마치고 온 현규랑 지연이 돌아오자 갑자기 주방에서 체육 선생님 마냥 푸쉬업을 하는 해은 (ㅋㅋㅋ)
지연에게 "나 해은 누나랑 놀려고 하는데" 이야기 마쳤으면 나가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한 현규는 해은에게 자신의 방으로 같이 가자고 이야기 함
한번 손 잡으니까 계속 잡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내가 의자왕인줄 알았어? 라고 말하니 해은이 웃으면서 당연한 거라는 듯이 말하자 뭔가 미묘함을 느낀듯한 현규
왜? 뭐가 왜? 이러는 해은 반응을 보면 꽤나 질투나서 섭섭한 상태인 게 티가 다 남
"오늘 너~무나도 심심했거든" 이라고 말하면서 하루종일 해은이 숙소에 없어서 심심했다고 어필
너무나도 해은 말버릇 중 하나인데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서 옮은듯
해은이 지연이랑 같이 밥먹는 줄 알고 또 같이 방에 들어가는 거 보면서 좀 그랬다고 하니까 해은 속상하게 만든거 같아서 현규 입술 삐죽 나옴
지연이 여기 딱 불러서 "없다고 그럴 일은" 나는 해은 누나랑 계속 할 거다 해은 누나 불러야 하니까 이제 가자고 얘기했다는 것을 해은에게 설명해주는 현규
해은은 듣고 너 진짜 노빠꾸구나? 하면서 감탄함
해은에게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슬쩍 해은의 손에 본인 손 갖다대는 현규 넘 간질간질하고 fox
해은도 솔직히 아까는 속상했다고 말하며 제대로 상황 설명해주는 현규를 보고 진심으로 설렘을 느낌
둘이 대화를 오래했는지 밖에 해가 밝아오고 있음 (우리도 풀버전 보여줘요)
되게 질투나고 서운한 감정이었던 해은(인터뷰 피셜) "진짜 설렜어요... 어떻게 그래요? 현규가 눈 앞에서 (웃음) 그렇게 확신을 또 주는 말을 하니까 아... 너무 좋았어요"
불안함은 주지 않고 확신만 주는 사람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느낄 수 있는 부분
다음날 데이트 텐션을 보면 이날 진실의 방(=현규방) 대화가 해은에게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현규랑 데이트 할 준비하고 있는 해은
어제 지연이랑 무슨 얘기 나눴는지 물어봤을 때 "그런 거에 내가 흔들릴 것 같아?" 라고 말했다는데 완전 미친넘(좋은뜻
해은도 이런 현규의 모습에 매력을 느끼며 그동안 현규에 대한 마음보다 데이트가 좋아서 좋은게 컸다고 생각했는데 지연이가 현규한테 대시하는 걸 보며 질투나는 자신을 보고 그게 아니라 현규에게도 마음이 있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됨 (=현규에 대한 자신의 마음 자각)
그럼 오늘 데이트 갈 생각에 설레냐고 나연이 물어보자 해은은 설렌다고 대답함
해은의 방 앞에서 기다리며 해은이 나오는 소리가 들리자 자세 똑바로 정리하고 기다리는 현규가 포인트
회심의 룩이냐고 현규가 물어보자 빵 터지며 아껴왔던 룩이라고 대답하는 해은
현규가 해은을 쳐다보자 해은은 부끄럽다며 보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거 완전 제대로 이성적인 의식하기 시작했다는 뜻
처음엔 해은이 보지 말라고 하니까 왜? 진지하게 묻다가 부끄럽다니까 더 봐야겠다며 한술 더 뜨는 현규 fox!!!!!!!
데이트 장소까지 가는데 한 3시간 걸렸으면 좋겠다며 은연중에 튀어나온 해은의 본심ㅎㅎ
해은이 하루종일 숙소에 없었을 때 심심해서 혼자 인생네컷 찍고 해은에게 준 현규
해은 방 신발 벗는 곳에서 둘이 딱 붙어서 인생네컷 주는거 ㄱㅇㅇ
마치 아이돌이 자기 포카 주는 거 같기도 하고 어릴 때 서로 증명사진 나눠가지는 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현규 킹랑스러운 면모
인생네컷 어디다 뒀냐고 물어보니까 데이트 하는데 들고 온 해은 (이거 말고 전에 만든 도어벨도 들고 오고 이 웅니 바리바리스타ㅋㅋㅋ)
혼자 찍어서 서운하다니까 같이 찍으면 되지~ 하고 말해주는 다정한 현규 (최커 되면 인생네컷 찍어주라🤭)
현규 고양이한테 할큄 당해서 상처 입었을 때 해은이가 상처 본 거랑 데칼코마니
또 고데기 하다가 상처 입으니까 "고데기를 버려 버릴게" 단호하게 말하는 현규의 센스 만점 멘트
빵 터지면서도 "아 예뻐야 된단 말이야 예쁘게 데이트 해야지" 현규랑 데이트 할 때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해은
이에 고데기 안 해도 예뻐 고데기가 문제구만~ 해주는 쏘스윗 연인 바이브
데이트 내내 현규가 해은이를 계속 뚫어지게 쳐다봄ㅎㅎ
해은이 나 뚫어지면 어떡하려고 그러냐니까 뚫어볼라고 말하는 이 남성... 레전드다
해은이 마음도 뚫어서 현규가 쟁취하겠다는 뜻으로 알아듣겠습니다ㅇㅋㅇㅋ
매회 덩치 케미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음 완전 한품 아닌가요 덩케에 키 차이까지 갓벽 그 자체
카메라 감독님 현해로 또 예술하시는 중
현규 음료 마시고 캬~ 쩝쩝 하는거 첫 데이트 때 해은이 엄청 즐거워해서 계속 해주는 습관적 애교처럼 보이면 너무 전지적 현해러 해석일지(🙄)
해은이 어때? 잘 그렸지? 하는데 차마 빈말 못하는 현규라 그림이 재밌다고 하는거 킬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은은 현규랑 자신이 바다 보고 있는 그림을 그렸고 현규의 그림은 둘이 같이 합작해서 완성하는중
해은은 합작해서 더 좋았고 현규는 해은이 의미 있는 그림 그려줬고 뭔가를 보여주려 하는거 같아서 되게 귀여움을 느낌
어제 헝거게임 한 거 그런 적 없는데? 라고 말해줘서 너무 멋있었다고 현규한테 바로 표현하는 해은
미소 짓더니 내 이름은 헝구야 앵콜까지 해줌 ㄱㅇㅇㅋㅋㅋ
해은이 하트 조각 안 잃어버렸다니까 잃어버리면 안되지 잃어버리면 큰일나 해놓고 도어벨 끊어졌다니까 "괜찮아 이으면 돼" 라고 침착하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현규
현규가 도어벨 고치는 동안 음식이 나왔는데 먹고 하자~ 이런 말도 하지 않고 현규 바로 먹여주는 해은 - 이런데서 이 둘의 결이 잘 맞는걸 느낄 수 있음
브금 각잡고 깔고 도어벨 고치는거 내내 보여주고 '끊어진 줄을 다시 이었다' 예쁜 자막까지 완전 대놓고 보여주는 복선인듯 (🤭)
현규가 도어벨 딱 고치고 나니 너가 짱이야! 라며 칭찬해주는 해은: 본인 말대로 표현왕 맞음
해은의 이상형 3가지 - (1) 운동하고 (2) 똑똑하고 (3) 몸이 따뜻한 사람 = 완전 정현규 그 자체
이야기를 들으니 본인 같은지 몸이 따뜻한 사람..? 하면서 슬쩍 입꼬리 올라가는거 관리하며 곱씹는 게 귀여운 포인트
현규가 외모는 많이 안보나보다? 하는데 너무 잘생기거나 쌍커풀 짙은 사람은 별로라는 해은의 말에 나 쌍커풀 짙은데? 라고 현규가 말하니 해은이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희두 같이 딱 짙은거 라고 말하고 현규도 아... 아! 알 것 같아! 하는게 진짜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
이상형 현규한테 말해주고 샐러드 와앙- 하고 있는 해은 ㄱㅇㅇ
18회 레전드 중 하나인 눈싸움 - 이거 썸 타거나 연애 초기에 서로 얼굴 볼 겸 많이 하는 행동 아닌지(🤭)
눈이 예쁘네 - 네가 더 예뻐 서로 플러팅 주고 받는 현해 (흐뭇)
현규 눈 진작에 감았던 게 또 하나의 포인트
데이트 너 고를 것 같았냐고 해은이 물어보니까 "올 것 같았어" 라고 대답한 현규
해은이 하긴 X 제외 였으니까 라고 말하자마자 현규가 X제외 아니었으면 X 선택 했다는 거야? 라고 바로 물어보니 해은이 다급하게 아니 그냥 유추하기 쉬웠을 거라는 말이라고 해명하는 게 포인트
처음엔 둘이 X에 대한 이야기도 거리낌 없이 했는데 이젠 X의 이야기가 조금 불편해졌다는 게 맛도리
현규가 해은이 빤히 쳐다 보고 있다가 해은이 고개 돌리니 시선 피하는 게 존맛 포인트
둘이 서로 데이트 해서 영광이라면서 악수로 손 잡음ㅎㅎ
영상미 예술이고 둘은 오늘도 셀카를 찍고 배경이랑 둘 얼굴만 보면 숲속에 사는 공주 왕자 느낌
눈부시지 않는 자리로 해은 앉게 배려하는 현규
해은이 추워할까봐 겉옷 챙겨 온 현규 - 마침 춥다고 생각했어서 해은은 이런 현규 모습에 감동 받고 멋지다고 생각함
얼죽아와 얼죽뜨(ㅋㅋㅋ) 답게 아이스 음료와 따뜻한 차를 마시는 현규랑 해은
현규 여기서도 음료 마시고 아 살겠다~ 해줌
둘이 말 안하고 이렇게 무표정으로 서로 얼굴만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데 도파민 미침
왜? / 그냥 너도 나 계속 보잖아 / 난 이유가 있는데? / 왜? / 예뻐서 - 이 대화 흐름이 미쳤음 서로 얼굴 보다가 돌직구로 예쁘다고 해은에게 말하는 현규
냅다 들어오는 현규 돌직구 멘트에 해은 입 벌어지고 기분 좋게 웃는거 너무 예쁨
"어떻게 그렇게 활짝 잘 웃어?" 해은의 얼굴 보다가 정말 무의식적으로 떠올라서 내뱉은거 같은 현규의 진심
현규의 말에 사르르 웃어주는 해은 모습이랑 노을+바람이 합쳐져서 첫사랑 그 자체의 분위기가 난다
해은아! 하고 불렀다...🤭💕
고양이 귀여워하는 해은이 보고 웃는 현규
해은이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도 찍어주고 알차게 해은+고양이 모습 담는 중
"완벽한데? 오른쪽엔 바다 왼쪽엔 고양이 앞엔 누나" 말을 무슨 드라마 대사처럼 하는 현규
노을 보며 너무 예쁘다~ 감탄하는 해은 보며 "누나도 예뻐 풍경만큼" 이라고 직구 멘트 날리는 연하남 현규 미쳤음
현규가 해은이를 계속 쳐다 보는데 해은이 주변시 때문에 다 보인다고 말하니까 "쳐다보면 안돼?" 당당한 현규의 모습까지
하루종일 현규는 은은한 애교와 카페에서 해은이한테 돌직구 흡사 고백급의 멘트만 날리는데 안 설렐 수가 없음
서로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자기가 할 말이라면서 또 악수하고 손 잡음
하루 내내 핑크빛 하늘 얘기했는데 현규랑 해은이 카페 데이트 할 때 딱 핑크빛 노을 보여줘서 해은이 소원성취 함
좋았어 오늘? 당연하지 / 얼만큼? 진짜 너무 너무 행복했지 - 이젠 얼마나 좋았는지 확인받고 싶어하고 점점 더 감정이 발전하는 둘
현규해은 둘이 환하게 웃는거 미친듯이 예쁨
모일 때마다 빅이슈가 생겨서 스트레스 받는 해은(ㅠㅠ) -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긴장하지 말고 내가 울지는 않게 해주겠다는 든든한 현규
현규가 그 말을 하며 손깍지를 끼자 해은이 헙 하고 긴장해서 굳은 표정이 심쿵 그 자체 - 심장을 이렇게 잡고 있는 느낌 (패널 예원 曰)
전에 해은이 현규 손을 먼저 잡았기 때문에 현규도 좀 더 편하게 손을 잡을 수 있는 거라서 17화의 해은이 칭찬해
진실게임으로 알아보는 현규에 대한 해은의 생각
너무 잘생긴 사람 별로라 첫인상은 취향이 아니었는데 데이트 하면서 설레고 데이트 할 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다
현규가 와서 진짜 설레고 좋은 데이트도 많이 하고 좋은데 X랑 오래 만나서 그림자가 크다 갑자기 현규한테 설레는 자신이 혼란스럽고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반반인 거 같다
해은이 말할 때 현규가 완전 시선 고정으로 해은이만 쳐다 보고 등도 토닥여주는 모습을 볼 수 있음
그동안 지목을 당해서 한 데이트가 대부분이었는데 자의가 섞여있냐는 질문에 오늘 한 데이트는 완전 자의라고 답한 해은
해은의 가장 사랑스러운 부분 3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1. 밝고 2. 사려 깊고 3. 예쁘잖아 라고 대답한 현규
질문 듣자마자 현규가 신중하게 대답해야 한다고 말한 게 포인트
해은은 예쁘다는 점이 제일 좋았으며 데이트 때 예쁘다고 현규가 많이 말해주는데 그게 진심이라는 걸 더 느낄 수 있어서 기분 좋았음
51:49여도 좋으니 지금 1순위는 누구냐는 질문에 현규가 더 크다고 대답한 해은
해은의 대답 듣고 기분 좋은 티를 숨길 수 없는 현규의 올라가는 입꼬리(ㅋㅋㅋㅋㅋ)
현규는 이 대답을 듣고 빨리 더 데이트 해서 해은의 마음을 자신에게 100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함
현규의 마음은 데이트도 며칠 내내 하고 많이 전해 들은 상태라 알고 있어서 X한테 쌓인 것도 풀겸 모든 질문권을 X에게 사용하는 해은
해은이 규민에게 질문하고 답변 들을 때 눈물 고이는 걸 보며 울지 않게 해주겠다던 본인의 말을 지키기 위해 계속 현규는 해은을 쳐다보고 있었음
그러면서도 머리로 알고 있던 X에 대한 해은의 미련을 눈으로 확인하는 느낌이라 속상하기도 했던 현규
X가 오늘부터 해은에게 호감을 표시하면 어떨 것 같아? 라는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짐 - 해은은 자신도 아직 혼란스럽고 결정을 못한 부분이라 현규가 상처받을까봐 스킵1회권을 사용함
스킵하는 해은을 보고 진짜 그냥 대놓고 물어보자 싶어서 현규는 다시 X랑 만나고 싶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짐
진실게임이니까 나랑도 감정의 교류가 있으니까 다소 확 질러버리며 본인도 상처 입은 현규의 모습을 보며 보는 우리 마음까지 아팠다고 한다
그럼에도 "슬펐지만 이해는 했어요, 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그 순간 만큼은 감정이 속상했었다 그뿐이에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라고 말한 현규의 어른스러운 인터뷰는 어떻게 이런 성숙한 생각을 하는지 감탄할만한 포인트
물컵에 소주를 들이부어서 먹을 정도로 속상하면서도 해은에게 나한텐 미안해 할 거 없다며 배려심 넘치는 한마디를 건네는 현규
현규->해은: 그래도 오늘 완벽했어 고마워 / 해은->00: 문자 비공개
해은은 현규가 보낸 문자의 '그래도'가 무슨 의미인지 신경쓰이고 현규도 해은이 X랑 대화를 못해봐서 그 대화를 하길 원한다는 걸 잘 알지만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 때문에 속상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섭섭하다는 티를 '그래도'에 담아서 투정 부림
해은의 마음은 정말 반반: X의 존재도 아직 남아있지만 현규가 자신에게 주는 영향도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이 둘이 상충하는 중이라 혼란스러움 (해은 인터뷰)
와중에 다음날 스케줄이 X데이트라니까 패널들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은은 X데이트 라니까 마냥 기쁘지만은 않고 걱정됐다고 말함 - 평창동 시절이었으면 냅다 아싸 외쳤을 사람이라 해은도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
X데이트라니까 해은이 마음 아플까봐, 너무 많이 울고 힘들지 않을까봐 걱정부터 하는 현규 진짜 레전드
다음날 스케줄 듣고 해은 어깨 툭 치면서 걱정하는 현규
'X가 있는데 7일 만에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마치 드라마·영화 시놉시스 첫줄 같은 이용진의 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