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하오쥐 대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역시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며 "공격 때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고 그것을 잘 살려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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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화)불펜의 핵심 자원인 정우주는 현재 팀 내에서 기대받는 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체코전에서 일찌감치 ‘예방주사’를 맞으며 국제무대 적응을 마쳤다. 이번 대만전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 경기 전 만난 그는 “몸 상태는 최상이다. 등판 시점은 전적으로 감독님의 결정에 따르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내 공을 던질 준비는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야간 경기를 치른 지 불과 12시간여 만에 다시 전장으로 나서는 강행군이지만, 대표팀의 분위기는 여전히 단단하다. “전날 경기 후 (이)정후 선배를 비롯해 많은 선배님이 ‘잘 싸웠다. 기죽지 말고 남은 경기에만 집중하자’며 팀 분위기를 다잡아주셨다”며 “선배님들 덕분에 선수단 모두가 대만전 승리만을 생각하며 뭉쳐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은 김도영(3루수)-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지명타자)-셰이 위트컴(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1~6번까지 타순은 체코전과 동일하고, 문보경이 지명타자를 맡고 김도영이 3루 수비에 투입됐다. 위트컴은 3루에서 1루로 포지션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