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4명이서 또래라서 친해 사적으로도 밥먹고 이런저런 얘기할만큼
그 중에 한 명이 오래만난 사람이 있는데 결혼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늦어지고 있단말야..
얼마전에 그 친구가 얼굴이 안좋은 상태로 온적있는데 나는 짐작으로 아 그냥 일이 있구나 했는데 그날 하루를 보니까 나빼고 다른 동료들한테는 얘기를 한거같더라 ( 그때도 궁금하지만 그러려니 했어 정확한것도 아니고 전에 관계 안좋았을때 위로랑 충고 해봤자 달라지는게 없길래 귀찮은것도 있었고)
근데 다음에 퇴사한 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도 그 상황을 알고 있더라고.. 이게 머리로는 저 관계에 관여하고 싶지않았지 싶다가도 이게 속에서는 아..나는 다른 사람들은 들을수있지만 저 친구의 속마음까지 들을 수 없는 사람이구나 .. 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직장동료는 동료지 친구는 아니구나..
그냥 마음의 정이 없어지더라고.. 그러다보니 티내면 안되는데(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나도모르게 전처럼 살갑게 안되고 그냥 그런 관계로 대하게 되면서 그 친구도 느끼는게 있었는지 전에는 괜찮을만한 일들도 서로 감정이 상해서 그런가 오늘 아침에는 서로 짜증내고 그 뒤로 그냥 표면적으로 말하고 예전만큼 친해지지는 않을거같은느낌이야.. 나 빼고 다 팀이라 외롭고 이와중에 권태기도 와서 일하기도 싫고 그냥 다 집어던지고 퇴사하고 싶은데 그건 너무 내손해고..인간관계 왜이렇게 어렵냐 진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