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은 좀 작은 곳이었는데 그냥 월급 적당히 받으면서 편하게 다니다가 좀 더 큰 곳으로 이직을 했어
(대충 직원수로 규모 따져보자면 첫직장은 직원250명, 두번째는 1000명 정도)
근데 일도 빡세고 특히 사람들이.... 너무 힘들더라고
개개인 인성 문제라기보다는 일 자체가 너무 바쁘고 힘들다보니까 다같이 돌아버린 느낌....
그렇게 1년 버티다가 도망치듯 나와서 지금은 쉴만큼 쉰 상태야
취업 생각중인데 내가 고민인 두 곳이
1. 직원40명
미친 워라밸
연봉이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 3200 정도 받지 않겠나 싶음...
성장가능성 없지만 그냥 몸편히 맘편히 오래 다니는 사람 많음
2. 직원350명
매우 바쁘다고 함, 야근 잦음
연봉 3800 이상+야근수당..
참고로 내가 나이는 막 많지는 않아서...2번을 가야될거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좀 겁도 나고 ㅠㅠ 이래저래 고민이 되네
통근시간은 거의 똑같아 1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