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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엔 딱히 부모님 속 썩인거 없는거 같은데 대학가서 엄마 눈물 빼버린..
근데 컬럼비아를 갑자기 관둔다하면 우리집 창조주는 머리 싸매고 드러누웠을듯. 티미도 나중에 자퇴한거 후회했다며
근데 어차피 콜바넴 찍고선 빡센 스케줄이랑 빡센 학사일정 병행 불가능했을꺼라 조금 빨리 관둔거라고 보면 되겠네

게다가 멀쩡한 맨하튼 집 놔두고 브롱크스로 방 구해서 나가겠다 하면 싸지만 다소 위험한 동네라 엄마가 애원한거 넘 이해가ㅋㅋ
지금 잘됐으니 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