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이라던데 나한테 있네?? ㄱㅇㄷ! 하면서 오늘 쓰려고 했어
이삭 겨우 찾아서 햄치즈 주문하는데
나는 바코드나 큐알 읽히는 줄로 생각했는데
알바가 카드 꽂으라는 거야.
어?어? 저 페이 결제...이랬는데 알바는 자기 일하러 가버리고
카드 읽는 곳에 휴대폰 가져다 대라고 떠서 이렇게 하면 되나? 하고
갖다댔더니 삑 하고 결제가 되더라고.
아 다행이다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카카페 결제내역 알림이 안 뜨네?
아 쿠폰 사용완료 버튼을 눌러야 하나?
하고 내가 눌렀지?
쿠폰은 사라졌지? 그런데 여전히 결제 알림 안 오지?
이상하다...하면서 내 꺼 기다렸어.
알바가 워홀? 하는 외국인 인가 보더라고.
한국어도 서툴고 실수가 잦아서 사장한테 계속 혼나고....
매장은 계속 주문 들어오고..
뭘 물어볼 분위기는 도통 아니고..
그러다 내꺼 나와서 받아서 나오는데
섬광처럼 스치는 쎄함..
설마 하고 알림창을 뒤졌더니 다른 체크카드로 결제가 된거야 ㅠㅠㅠㅠ
휴대폰 뒤에 카드지갑이 붙어 있었거든...........
여러 장 겹쳐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ㅠㅠㅠㅠ
전혀 생각도 못하고...그냥 내 돈으로 햄치즈 사먹은 사람 됐어..
더 속이 쓰린 건 내 손으로 쿠폰 날린 거 ㅠㅠㅠ 크흡.....
뚜기들은 이런 실수 안하겠지??? ㅠㅠㅠ
난 몽총이야.....ㅠㅠ
내 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