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사마귀? 티눈? 암튼 콩알만한게 무릎이랑 팔꿈치에 있었는데, 엄마따라 한의원 갔다가 샘이 보시고 쑥뜸으로 떼준다고 하시더라.
샘이 환부에 쑥뜸 작게 올렸다가 닦아내시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콩알같이 동그란게 똑 떨어져 나왔어. 떨어질때 후련함 시원함 통쾌함이 몰려와.
떨어져 나온 자리가 분화구처럼 패였지만, 피도 안나고 아프지도 않고 아물면서 살도 차오르고 흉도 안남았어.
나오면서 보니까 손에 사마귀가 다닥다닥난 애도 그거 여러차래 나눠서 떼러 다닌다고 하더라.
아까 사마귀 패치글 보고 생각나서, 사마귀나 티눈으로 고생하는 덬이들 있으면 아는 한의원에 함 물어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