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우리팀이랑 부장님이랑 점심식사를 했어
그러다가 어쩌다 장애인얘기가 나왔는데
부장님이 식사하시다가
지적장애인들은 왜 결혼해서 애를 낳는건지 모르겠다
자기몸이나 간수잘하지 이러면서 얘기를 하는거야
근데 거기서 정색할순없어서 그냥 듣고있는데
진짜 계속 장애인들이 자식 낳으면 주변인한테도힘든거아니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참.. 할말이 없더라고
식사다하고 팀원들은 커피드시러가신대서
나는속안좋다고하고 빠지고 따로 나와있는데
넘 속상하네
안그래도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건알았어도
이렇게 대놓고 비하할줄은 몰랐어
가족중에 지적장애인이 있어서 알게모르게
차별 받는다고 생각하고 살았어도 이렇게 확 와닿은적은 잘없었거든
그냥 속상하다
물론 부장님이 알고말한건 아니겠지만
그냥 계속 생각날거같아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다가 썼는데
이런글안되면 지울게!
다들 점심 맛있게먹어
하소연들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