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때부터 친구가 있는데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같이 나오고
대학땐 같이 살고
시간이 많이 흘러 지역도 멀고 하는일도 다르고
친구는 결혼하고 나는 덕질에 미쳐있고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졌는데
뜬금없이 부고를 받았어 ㅠ
Ai로 돈뜯는줄알았어 안믿겼고 안믿고싶어서
건강하고 술담배도 안하는데
스트레스로 심장마비가 될수가 있는건가
어제 장례식장가서 영정사진보는순간 무너졌는데
돌아오는길에 또 몰카아닐까싶어 말이안되잖아
오늘 출근해서 혼자 도면작성하는일하는데
고개숙이고 나도모르게 울면서 하고있었어
그냥 미안한것만 생각나 섭섭하게 했던거 ㅠ
잊고 있었던 옛날 추억들이 계속 떠올라
이렇게 젊은나이에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말이안되자나ㅠ
언젠가 같이 또 시시한얘기하면서 같이있을거같아서
굳이 연락 안해도 그냥 든든한 내친구인데 ㅠ
내가 연락하고 잘해줄걸 ㅠ 고민도 들어주고 ㅠ
근데 지금 이것도 다 꿈같아 이상한꿈
내사람 챙기고 살아야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