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보통 사람은 아예 죽고 싶다는 생각자체를 안하는구나
아래 글 댓글 보고 놀랐네 남들도 다 똑같이 힘들다는 생각을 항상해서...
내가 우울증 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은 자주했었는데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그거 자체가 우울증인줄믄 몰랐어
20대땐 막연하게 난 오래 안살고싶다 했었고
30대땐 내가 지켜내고 내가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같이사는 할머니 강아지 엄마 순서로 셋다 죽기전엔 안죽는게 목표 였는데
올해 마흔이 됐고 할머니가 2년반 전에 돌아가셨고 강아지는 벌써 13살이야
요즘생각은 여동생이 결혼해서 엄마가 좋아하는 손주들도 있으니까
내가 굳이.... 라는 생각도 들거든
그래서 평생 비혼주의에 목표없고 꿈도없었는데?
이게 심각한건가 너무 오랜기간이라 좀 많이 무뎌진거 같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