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속한 모임서 어쩌다 마라톤 나가자!했는데
다 10km뛴다는거야;;
평생 버스놓쳐도 안뛰었는데
나만 안한다하기 눈치보여서 어거지로 시작했어
마라톤 10km 어찌어찌 완주했는데
나 러닝하는거 회사서 또 어쩌다 알게됨
10km 뛰고 이제 안뛸랬는데
다들 나보고 요즘도 뛰냐~또 마라톤 나가냐~해서
걍 구구절절 말하기 힘들어서 계속 뛴다함ㅜㅜ
그리고 어쩔수없이 계속 뜀
그러다 습관들었어
뛰러 나가던 시간에 안뛰면 불안하고 시간을 헛되게 쓰는거 같고
뛰면 아무생각 안나서 걍 ㄹㅇ 무념무상으로 일단 나감
러닝을 지금도 좋아하진 않는데
걍 습관이되서 뛰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