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 굽는게 제일 힘든 부분인데(타지 않게 한장씩 구워야하는데 김가루 엄청 날려 ㅠ) 요새는 마트에서 걍 구운 김도 팔더라
나는 그냥 재래김을 좋아하는데 곱창김도 나쁘지 않았어
간장양념장 레시피
비율을 따로 안 정해두고 그냥 그때 그때 맛보면서 간했는데 대충
간장 1큰술
대파 다진 거 1큰술
식초 1/2큰술
고춧가루 1/3큰술
통 깨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매콤한 거 좋어하면 고춧가루 더 넣고 고소한거 좋아하면 깨 더 넣고 이런식으로 입맛 맞춰서 가감)
양념장은 너무 미리 만들어두면 맛 없어지니 (예를 들어 오늘 만든 거 내일 먹으면 맛이 다름) 그때 그때 먹을만큼만 만드는게 좋은데 아마 처음 만들면 만든 양 대비 양념장이 헤프게 들어갈 수 있어서 우리집에서는 대파만 미리 넉넉하게 다져두고 먹을때마다 만들어 먹고 있어
양념된 대파를 건져서 올려 먹는 거라 양념장치고 많이 먹게돼
대파가 매울수 있으니 먹기 삼십분쯤 전에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대파 매운 맛이 약해져 그치만 먹다가 모자라면 바로 먹던 양념에 대파랑 깨 추가해서 먹기도 함
대파를 잘게 다지면 덜 맵지만 대파를 너무 다져도 씹는 맛이 없어서 0.5cm 정도 건더기가 있는 느낌으로 숭덩숭덩하게 다지면 좋아
신선하고 달달한 대파의 퀄리티와 참기름이 중요(가능하면 방앗간산으로)
냉동파 절대 안되고 신선한 겨울 파를 쓰는게 이 양념장에서 제일 중요해
초록색 부분은 적게 쓰고 하얀 뿌리 위주로 다져줘
구운 김 위에 따뜻한(중요!) 밥 한 술 올리고 그 위에 양념 건더기를 얹어서 싸먹어
양념장에서 건더기 건져서 밥에 비벼서 그 비빈 밥을 김에 올려 먹어도 ㅈㅁ
그냥 간장만 찍어먹는거랑 완전 달라
제발 한번만 츄라이해줘
한번만 먹어봐 무한 밥이 들어가는 마법의 반찬임
입 짧아서 같은 반찬 이틀 안 먹는 데 이건 매끼도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