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비 나오는 것도 아닌데 툭하면 저녁에 모이자고 해
사무실 소규모라 몇 명 되지도 않아서 톡설문으로 죽어도 다 모이는 날 찾아서 맞춤
나는 회사 들어온지 얼마 안됐고 다른 사람들도 별 말 없어서 그냥 몇 번 따라갔는데 모이자는 텀이 점점 짧아지고 있어
문제는 이 사람이 먹는거 좋아함
나는 그런데 돈 쓰고 싶지도 않은데
지난번에는 다짜고짜 의견 합치도 없이 그냥 식당 예약했다고 6명을 데려갔는데
이탈리안 식당 파스타 한그릇에 2.8만씩 하고 피자 4만원 하는데서 n분의 1 했어
난 그날 저녁에 혼자 고기나 시켜먹을까 아 한끼에 2만원은 비싼데 하다 졸지에 좋아하지도 않는거 먹고 4만원 내고 옴ㅋ
회사에 누구 퇴사하면 꼭 앞장서서 꽃다발이랑 선물 예약하고 사람들한테 같이 할라냐고 물어보고 롤링페이퍼 억지로 쓰게하고
나는 안지 얼마안되고 말도 몇번 안해서 친하지도 않은사람 가던지 말던지.. 더구나 퇴사하면 끝인사람 관심도 없는데
이번에 또 그래서 나는 안한다고 했더니 이런거는 여러명이서 부담을 짊어져야 부담이 덜한데 하면서 꿍시렁대며 자리로 감..
아 진짜 피곤하다 사회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