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유일한 시계고 아끼던 거긴 하지만 요새 핸드폰 시계 보고 안 써서(원래 약간 시간 맞춰 딱딱 생활하는 타입이라 완전 잘 썼는데 그 생활이 지쳐서 시간 안 보고 싶다는 맘도 있었음ㅋㅋㅋㅋ) 몇 년 안 쓰다가, 다시 써 볼까하고 꺼냈는데 배터리 교체 시계방 안맡기고 혼자 한다고 창조주님이랑 나대다가 판이랑 시침이랑 충격가서 부숴먹음...유리만 멀쩡ㅋㅋㅋㅋ
수리 비용 ai한테 물어봤더니 교체 이거저거 다해서 20~30만원 들 거 같다고 해주는데 처음에는 아끼던 거고 속상하고 추억이 담긴 거니까 꼭 고치려고 했는데 그냥 진짜 30만원 정도면 새로 사거나 스마트워치 사는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어차피 시계 안차고 몇년 있었는데 그냥 안사고 안고치고 걍 버릴까 싶기도 하고...?
견적만 뽑아보고 결정할까 생각도 드는데 어차피 10만원 이상 들거면 서울사람이 아니라 교통비나 택배비 들이기 전에 수리할지부터 결정해야할 거 같아서..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어서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 지 궁금해. 아 시계는 고가품은 아니고(?) 중저가라고 해야하나 티쏘꺼야. 검색하니 as는 잘 된다고 해서 돈이 문제지 고쳐주긴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