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한 유출이 아니라 그냥 통신망 자체가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수준임.
요약하자면:
방치된 기지국(펨토셀): 전국에 관리 안 된 초소형 기지국이 수만 개 깔려 있음.
보안 전무: 비밀번호도 없고, 암호화도 안 되어 있고, 심지어 전국 장비 인증서가 다 똑같음;;
해킹 피해: 마음만 먹으면 근처에 있는 사람 전화 도청, 문자 가로채기, 소액결제까지 다 털 수 있는 구조.
KT의 대응: 보안 취약하다고 하니까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30분 만에 다시 뚫림.
가장 어이없는 포인트: 이 중요한 장비를 KT가 어떻게 관리하고 있었냐면, 그냥 장비 겉면에 '경고문구 스티커' 하나 붙여놓고 끝냈음.
애초에 보안 설계 자체가 스티커 한 장 믿고 방치되어 있었다는 거임. (현관문 비번도 없이 열어두고 문 앞에 "들어오지 마시오" 써붙여 놓은 꼴 ㅋㅋㅋㅋㅋ)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결국 군에서도 나섬.
공군 같은 곳은 아예 내부 지침으로 KT 쓰는 장병들 유심 교체하고 소액결제 차단해라 라고 공지 내려온 상태임.
민간 통신사 보안 때문에 군에서 직접 유심 갈라고 공지 때린 건 진짜 역대급인 듯...
요약: KT 보안 수준 = 현관문 열어두고 '도둑질 금지' 스티커 붙여놓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