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하고 속이 울렁울렁한데서 암것도 못 먹고 다 토하시던 사촌 언니가 같이 유튜브 보다가 성심당케이크 맛있겠다 하는거야
23일에 웨이팅 4시간 그런 뉴스였거든
사실 몰래 25일에 대전 왕복 기차 끊어놓고 고민했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까 안 갈수도 없는거ㅋㅋ
25일에 원래 늘 봉사하던 보육원에서 외부 초대로 공연보러가신다 해서 할 일이 없었으나ㅋ 봉서간다 뻥치고 몰래 새벽부터 대전내려가서 줄 5시간 서고ㅋㅋㅋ 시루랑 순수롤, 알밤롤, 그리고 뒤에 일행분이 대신 구매해주셔서 딸기타르트도 삼ㅋㅋㅋㅋㅋㅋ
저걸 이고지고 서울 올라가는 방법 생각 안 하고 질러버려서 조금 후회했는데 저녁 늦게 병원 가져갔더니 언니가 넘 놀라서 울다가 넘 맛있게 먹는거야
그 후로 입 터져서 먹고 싶다는 거 생각날때마다 다 사다나르고 했는데 오늘 수치가 넘 좋다는 결과 나옴ㅠㅠㅠㅠㅠㅠ
옆에 환자분은 라면 땡긴다고 라면만 종류별로 드셨다는데 그 분도 수치 좋이졌다하고ㅠㅠ 아플 때 몸에 좋은 거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것보다 뭐든 즐겁게 먹을 수 있고 몸이 원하는 거 먹는 게 최고다 정말 ㅠㅠ
추워서 나가기 넘 싫었는데 시장 가서 떡갈비라도 사다 먹어야겠음
아프진 않지만 이건 예방주사임 암튼 그럼ㅋㅋ
덬들도 뭐 땡길때 잘 챙겨먹고 기초체력 튼튼히 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히 오래오래 사재기하자 우리
바이럴 하지 말고 바이럴하지 말고 바이럴같은 거 하지 말고 좋은 물건 싸게 사고 맛있게 먹으며 행복하게 지냅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