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라 집에선 퍼질러져서 카페나와서 일하는데
N년째 단골인 카페가 있는데
사장님도 넘 좋으시고 매장도 항상 깔끔하고 일하기도 편해서
최소 주5일로 N년째 다니고있는데
방금 사장님이 내 앞테이블에서 어떤분하고 대화하는걸 들었는데
연세가있으신분이라 본인체력이 이제 더이상 안될것같아서 그만할까 생각중이시래ㅠㅠ
이어폰꼽고일하다가 얼핏듣고
듣던음악끄고 나도모르게 사장님얘기 흘끔흘끔 들었는데
속으로 광광울었다ㅠㅠ
사장님 그만두지마세요ㅠㅠ라고 바짓가랑이 잡고싶다ㅠㅠ
널리고널린게 카페지만 전 여기아님 갈곳이 없다구요ㅠㅠ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