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
울집은 추석에 음식 만들고 했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아예 암것도 안하거든
그랬더니 시간여유가 엄청 생기고 너무 편해졌어
예전엔 집에서 엄마혼자 음식 종류 이것저것 다 만들었거든 난 옆에서 돕는 수준이고
그러다가 몇년전부턴 종류도 많이 줄이고 반정도는 만들고 몇개는 사는걸로 정했는데 그러다보니 이왕살거 좀 맛있는걸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서 사다보니 너무 힘든거야 ㅋㅋㅋㅋㅋ
사오는건 내 몫이라 계획세우고 날잡아서 여기가서 사오고 차타고가서 이거사고 새벽같이 나가서 떡사오고 이랬거든
내가 좋아서 하는거지만 힘든건 또다른 문제니까
근데 올해는 암것도 안해도 된다니까 너무 좋은데 진짜로 음식을 암것도 안해서 하나도 없으니까 좀 허전해서 배달시키고 사먹는중 ㅋㅋㅋㅋㅋㅋ
이런 허전함따위 돈만쓰면 해결된다 이거지 ㅋㅋㅋㅋ
내일은 수산시장가서 회랑 해산물종류 사올거고 담주엔 하루정해서 쿠팡이츠 쿠폰 다 털어서 시키고 휴일동안 먹어야지
이거말고도 배달앱 쿠폰이랑 상품권있는거 써서 풍족한 추석을 보낼 계획이야
추석엔 잘 먹어야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약속도 없고 아무데도 안가고 평소에 그랬듯 계속 집에서 뒹굴거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