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거의 10년전에 일하다가 무릎 다쳐서 만성됐거든
좀 무리하면 아프고 심하면 무릎에서 열 엄청 남
정형외과에서 약먹어도 안낫고 뭐 찍어도 이상한거 안나타나는데
한약 먹고 일시적으로 나았음(무리하면 도진다는말)
그렇게 쭉 유지중인데 진심 어제 점심 시간에 엘베가 너무 늦게 온다고
계단으로 가자고 하는거 나 내려가는거 안되는데 하다가
상사가 같이 뭔가 안하면 되게 싫어하고 좀 눈치줘서 걍 따라 내려갔더니만
무릎에 또 살짝 무리와서 저녁에 마사지하고 ㅋㅋㅋㅋ
엄청 힘줘서 조심스럽게 내려간다고 노력했는데도 12층에서1층 내려가는건 안됨ㅋㅋㅋㅋ
내가 출근은 계단으로 12층까지 많이 해봤는데 힘은 들어도 다리가 아프진 않았다만
역시 내려가는건 직빵임. 다리도 후들거리고
난 세상에 본인이 안다쳤다 하더라도 내리막길이 신체에 무리가 간다는거 모르는 사람은 처음이고
내가 무릎 다쳤다고 말도 했고 살찌면 그 무게 때문에 무릎 아프다고 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처음이고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같은 상황이 온다하면 무시해야지. 지가 내 병원비 내줄것도 아닌데 내가 눈치볼거 뭐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