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쓰던게 ㅋㅍ에서 걍 급하게 산 QCY 무선 이어폰인데 ㅋㅋㅋㅋ 2만원?인가 주고 삼
근데 이것도 가격대비 음질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음. 내가 좀 쨍하고 선명하게 들리는걸 좋아하는데 얘가 딱 그랬거든.
귀에 꼽는 팁도 제일 작은거로 바꾸니까 딱 맞아서 가성비로 잘 씀.
그러다 갤25 사전예약때 버즈3구성이 가성비 제일 좋다는 말을 보게 되었고!
이걸 ㄷㄱ으로 팔면 이득이란 말을 보게되었고! 그럴 생각으로 화이트를 했고! 호기심에 버즈3검색했다가 '괜찮은데?'싶어서 실버로 바꾼 다음 수령해서 걍 내가 씀.
1. 착용감 (참고로 내가 귓구멍이 좀 작은편이라 기존 버즈시리즈 전부 귀에 안맞아서 못 썼음. 걍 아예 안들어감.)
- 버즈 3는 귀에 맞음! 착용이 가능함! 근데 이게 진짜 묘한게 귀에 딱 맞는다는 느낌은 없음. 약간 커서 귓구멍에 다 안들어간것 같은 느낌.
안들어가서 귓구멍에 걸쳐진?그런 느낌...근데 신기한게 안빠짐. 고개 흔들어도 안떨어짐. 걸어도 안떨어짐. 느낌은 고개만 까딱여도 빠질것 같은 느낌. 근데 안빠짐.
장점은 귀가 안아픔. 헐렁하게 얹어진 느낌이라 귀가 안아픔. 단점은 불안함. 빠질것 같은 느슨함이 온 몸을 지배해서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걸음.
2. 노이즈 캔슬링
- 나 노이즈 캔슬링 버즈 3로 첨 써봄.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 쓰면 세상에 나와 노이즈 캔슬링만 남는다는 말이 과장인줄 알았는데 이거 ㄹㅇ임.
처음 착용했을때가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다 갑자기 생각나서 착용했는데 처음 착용하는거라 버벅대다가 노이즈 캔슬링이 실행됨.
또링-소리가 남과 동시에 갑자기 세상에 나와 버즈3만 남음. 도로에 자동차 소리 사람소리 아무것도 안남. 진짜.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 주인공이 번화가에서 사색이나 상념에 잠기면 배경소리가 사라지면서 독백이 시작되잖아?
그거임. 나도 모르게 독백할뻔.
진짜 아무 소리도 안나서 무서워서 길거리에서 걸을때는 못쓰고 새벽에 집에서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을때 잘 쓰고 있슴...^^
(윗층 새벽 발망치...계속 해라 꼭 계속 해서 도가니 다 나가서 인공관절 수술비로 천씩 깨졌으면...^^)
3. 음질?
- 음질이 나쁜건 아닌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좀 아님....난 쨍!하게 선명한 소리를 좋아하는데 얘는 좀 몽글몽글 부드러운 소리임.
노이즈캔슬링 실행해서 이것저것 만지면 내가 좋아하는 쨍한 스타일로 나오긴 하는데 길거리 노이즈 캔슬링을 안하기 때문에 결국 내가 제일 많이 듣는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서타일....하지만 음질은 좋음.
조용한 환경+노이즈캔슬링으로 집에서 음악 듣는데 여태껏 다른 이어폰으로는 듣지 못한 코러스가 버즈3에서는 갑지가 들려서 나 처음엔 환청 들은줄 알았음.
집에 귀신 들린줄 ㅈㄴ 놀라서 집에서 ㄹㅇ로다가 비명지름
그리고 사족?이지만 폰이랑 연결이 ㅈㄴ 잘 됨. 개잘됨. 갤+갤이라 호환성이 좋은건가.
내가 쓰던 QCY는 연결 할때도 좀 딜레이 있거나 아님 귀에 꽂아도 연결 안되서 블투 들어가서 연결하기 누르고 그랬어야 했는데
얘는 걍 그이 모 뚜껑에 손만 얹어도 미리 알아서 연결할라고 준비하는것 같은 느낌임. 진짜 연결 잘 됨. 그래서 좋아.
아직 통역이나 통화기능은 써보지 못했지만 무튼 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