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어플+네이버어플+다이소어플+배달어플+토스어플 왔다갔다하면서 4시간걸렸당..
18세가장되면서(이게 벌써 10년전이야.........충격) 월식비 15이하로 쓰면서 굶기 일쑤였는데 드디어 빚다갚은 재작년ㅋㅋ그이후로 미쳐가지고 매일배달시키고 월식비 최소 80은 나오더라고 (잔액0원, 적금까지 깨서 쓰고 잠깐 가계부어플써봄..ㅋㅋ) 그래도 멍하니 돈쓰다 인테리어나 굿즈 이런거 사면서 심할땐 한달에 4-500씩쓰고(이건 청년채움공제로 천만원넘게 받았던걸 저거에 써버림) 간신히 아득바득모았던 예금 1000만원은 동생한테 일생겨서 동생줌
그리고 또 뭘더사려고 소액대출에 손대고 정신과감! 이게 작년 10월
ㅎㅎ여기까지만봐도 야무지고 알차게 잘사는 뚜기들보면 충격먹을것같지만...
18살부터 고시원만 살다가 당시 1순위라 월세 적은곳에서 살고있어서 다행히 부수입+현금여유분 생길때마다 저축해서 -300만원 에서 약 600만원은 그래도 생겼다ㅠㅠ..
정말 적은금액이지 ㅋㅋ 주식은ㅋㅋㅋㅋㅋㅋ가방끈 짧아서 하면안되는걸로 알다가 슼보고 그 isa계좌..?터서 매달 소액씩 산거 나름 꽤올랏더라 내 현금이라기엔 못건들것같긴한데
그래도 작년에 물건 사재껴서 몸 누울공간도 없던;지경 생각하면 많이변했다 완전쪼일땐 편의점삼각김밥만먹고, 그이후엔 배달없인 암것도못먹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덕분에 음식도해서먹고(자취 꿀팁주는 뚜기들 늘 너무고마워 콩나물 두부 치즈 닭가슴살 냉동만두 참치 계란 늘 구비해놓고 먹는다!)
10월11월에 60만원 나올땐 동생이나 새로생긴 후임(신입ㅎㅅㅎ) 나두 밥사준다구 나름 무리한거ㅋㅋㅋ
상담병행하며 굿즈..욕심 버리고나니깐 이리저리 취미도 시도해보려고 다꾸도 해보고 운동도 시작했어 패션,미용비용은 옷은 분명안사왔는데.....운동복......ㅋㅋㅋㅋㅋㅋ그만사야지... 작년에 발가락 부러진이후에 신발을 좀 몇개삼ㅜㅜ 그리고 한창 핫게보고 꽂힌 네일샵 다니다 돈아까워서 연말즘 그만둠 아니 그래도 왤캐많지 음... 다시 자세히보고올게 아! 븉방 습관적으로 들어갈때마다 뭐사고 후회함ㅋㅋ
5년넘게 거의 굶으면서 일하고 살았더니 건강이 작살나서 병원비도 장난아니옄ㅋㅋㅋ작년도 올해도 월급이상으로 썼넹 그래도 올해 집에서 해먹고 운동 시작해서 다행인거겟지!
내년의내가 더 발전해서 급발진 더이상하지않고 저축금액 늘어나길바라며☆☆
나도 다른 뚜기들도 꼭 건강하구 원하는일 이루어지는 2025년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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